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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불려지지 못한 이름 ··· 15인의 시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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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불려지지 못한 이름 ··· 15인의 시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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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본부였던 구 전남도청은 수많은 시민군들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기꺼이 산화했던 최후의 결사 항전지이다. 사태수습을 위해서 노력하던 시민군들은 계엄군의 강제진압이 임박한 5월 26일 어린 학생들과 여자들을 귀가조치 시킨 후 자신들은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전남도청에 끝까지 남아 목숨을 걸고 항전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본부였던 구 전남도청은 수많은 시민군들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기꺼이 산화했던 최후의 결사 항전지이다. 사태수습을 위해서 노력하던 시민군들은 계엄군의 강제진압이 임박한 5월 26일 어린 학생들과 여자들을 귀가조치 시킨 후 자신들은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전남도청에 끝까지 남아 목숨을 걸고 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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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27일 새벽, 3공수여단 특공대가 도청에 남은 마지막 ‘시민군’을 진압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은 종결되었다.
  
 
==Web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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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0일 (수) 23:10 판

Story

1980년 5·18 당시 5월 27일 옛 전남도청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5일 아침 8시 쯤 전남도청에서 경비를 맡고 있던 무장시위대원 장계범(23)은 갑자기 ‘독침이다’고 소리쳤고 옆에 있던 무전사 정한규(23․운전사)가 장계범의 등을 빨아대는 시늉을 하면서 진짜 독침이라고 말했다. 장씨는 긴급히 전남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이 날 도청 안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데 누군가 뒤에서 오른쪽 뒤 어깨부분에 침을 찔렀다고 주장했다. 장계범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척 하고 그 날로 퇴원했다. 처음에 독침사건이 발생하자 도청 안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항쟁요원들은 도청 안에 정보요원이나 프락치가 많이 들어왔을 것이고 간첩도 없지 않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었 으나, 막상 독침사건이 발생하자 진짜 간첩이 들어와 독침을 찌른 것으로 여기고 불안해 했다. 이 사건은 뒤에 프락치로 들어온 두 사람이 짜고 조작한 사건으로 밝혀졌다. 항쟁본부 측은 독침사건을 계엄사의 정보요원들이 내부 소동을 일으키고 5․18이 ‘북괴간첩들의 사주를 받은 불순분자에 의한 폭동’이라는 사실을 외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조작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40년 동안 불려지지 못한 이름 ··· 15인의 시민군"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본부였던 구 전남도청은 수많은 시민군들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기꺼이 산화했던 최후의 결사 항전지이다. 사태수습을 위해서 노력하던 시민군들은 계엄군의 강제진압이 임박한 5월 26일 어린 학생들과 여자들을 귀가조치 시킨 후 자신들은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전남도청에 끝까지 남아 목숨을 걸고 항전했다. 1980년 5월 27일 새벽, 3공수여단 특공대가 도청에 남은 마지막 ‘시민군’을 진압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은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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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흥미로운가 윤상원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윤상원
  • type: 해설, 참고, 원문 / 사진, 동영상, 도면, 그림, 지도, 3D_지도, 3D_모델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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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0645 판사항(21) 논문 김영, 5․18 광주민중항쟁 연구 (박사, 2004)
  • id: 인용전거
  • type: 단행본, 논문, 도록, 자료집
  • online resource: KCI, RISS, DBpia, 네이버 학술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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