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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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적삼은 상의 중 가장 안쪽에 입었던 속옷의 개념으로 가슴가리개 위에 입었다.

속적삼의 형태는 저고리와 같으나 고름 없이 단추를 달아 여미도록 하기도 하며, 고름을 달아 여미기도 한다.

조선시대에 궁중이나 반가(班家)의 부녀자들은 아무리 더운 여름철일지라도 반드시 속적삼을 입는 것을 예의로 여겼다.[1]

대개 계절에 따라 감을 선택하여 지어 입었으나, 혼인 때에는 동지섣달이라도 모시로 만든 속적삼을 받쳐 입었다. 이는 앞길이 시원하게 잘 풀리라는 뜻에서였다.[2]


관련 지식

관계 대상 문서 설명
기본구성 여자 한복 여자 한복의 기본 구성
관련구성 기본 속옷, 예장용 속옷 여자 한복의 속옷 구성


연관 복식

가슴가리개, 속속곳, 속바지, 단속곳, 무지기치마, 대슘치마, 저고리, 치마



Writer : 김현승



  1. 국립고궁박물관
  2. 참고문헌 : 궁중유물전시관, 『朝鮮朝後期宮中服飾』, 1999. 金英淑, 『한국복식문화사전』, 미술문화,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