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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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1190년 지어졌을 당시에는 요새에 불과했지만 16세기 중반 왕궁으로 재건축되면서 그 규모가 커졌다. 1793년 궁전 일부가 중앙 미술관으로 사용되면서 루브르는 궁전의 틀을 벗고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이후 5세기 동안 유럽 외 다양한 지역에서 수집한 회화, 조각 등 수많은 예술품은 오늘날 30만 점가량에 이른다.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며칠은 걸리므로 관심 있는 작품이 있으면 그 위치를 파악해 미리 동선을 짜두는 것이 좋다. [1]

위치

Louvre - Rivoli역에서 내리게 되면 바로 앞에 루브르 궁이 보인다.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재의 건물은 과거에는 루브르 궁전이었으며, 12세기 필립 2세에 의해 건축된 요새가 그 시초가 된다. 앵글로노르만 족의 공격으로부터 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필립 2세는 이곳에 외벽과 탑, 내부 건물로 이루어진 요새를 지었고, 아직도 지하홀 등 루브르 곳곳에서는 중세 요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도시가 점점 커져 더 이상 루브르 요새 만으로 파리를 보호하기 어려워지게 되자, 14세기 후반 샤를 5세는 파리 주변에 거대한 새 성벽을 쌓고 건축가 탕플에게 루브르를 왕실 거주지로 개조할 것으로 명하게 된다. 루브르가 본격적인 박물관으로 변모한 것은 프랑스 대혁명 이후이다.

주변 볼거리

루브르 박물관에서부터 샹젤리제 거리 끝 개선문까지는 길이 하나로 쭉 이어져 있다. 루브르에서 관람을 한 후 튈르리 정원을 지나 콩코르드 광장에 서면 쭉 뻗은 샹젤리제 거리와 개선문이 보인다. 이 길을 걸으며 프랑스의 중심 파리의 생활을 느껴보자.

관람 팁

박물관이라고 따분하게 생각하지 말자. 세계 정상급의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를 다 바쳐도 부족할 정도로 배울 것이 많다. 파리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격, 시간 핑계 대지 말고 무조건 1순위로 관람해야 할 곳이다. 물론 박물관이 메인 장소이지만, 입장 전 루브르 궁과 투명 피라미드를 구경하는 것도 놓치지 말자.

사진

루브르1.jpg 루브르2.jpg 루브르3.jpg 루브르4.jpg

기여

각주

  1. [네이버 지식백과] 루브르 박물관 [Louvre Museum]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