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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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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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김정은의 최측근이며 북한의 고위 군인이다. 현재는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 강경파이다.통일부가 제공하는'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김영철은 1946년 양강도 출신으로 만경대혁명학원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북한에서 대남 군사 정보를 수집하고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장을 역임하였다. 김영철이 정찰총국장을 역임할 당시 천안함 피격 사건을 비롯하여 연평도 포격, 비무장지대 목함 지뢰 도발등, 많은 대남 위협이 발생했다. 때문에 김영철은 북한의 무차별 대남 도발 행위의 ‘관련 인물’로 구분되어 있다.

방남 논란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방남했으며 2박 3일간 워커힐 호텔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철의 과거 행적과 직책 때문에 방남 자체에 대한 논란도 존재했지만, 워커힐 호텔에 머무른다는 것 역시 큰 논란이 되었다.
워커힐 호텔은 6.25 전쟁 당시 참전한 미국의 월튼 워커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호텔이다. 호텔의 건물들 역시 다른 미국 장군들의 이름을 따왔다. 즉, 6,25 전쟁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는 호텔이다. 하지만 천안함 피격 사건을 비롯한 다양한 남침 사건의 주범인 김영철이 과연 이러한 참전 영웅들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는 호텔에 묵게 하는 것이 옳은 행위인가 하는 논란이 일었다.

KBS뉴스 -“자빠뜨려 막았어야”…‘김영철 방문’ 종일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