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동국부용향(東國芙蓉香)
침속향·백단향 각 2냥, 영릉향·감송향·모향 각 1냥, 정향·삼내자(三乃子)[1]·팔각향 각 7돈, 소뇌(小腦)[2] 5돈, 백급 4냥 또는 5냥. 이상의 향료들을 갈아 가루 낸 뒤, 물을 섞고 비벼서 젓가락 크기의 향 가락을 만든 다음 그늘에 말려서 피운다. 이것이 부용소주법(芙蓉小炷法)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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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삼내자(三乃子):산내(山柰)의 이칭. 위 삼내(三奈) 주석 참조.
- ↑ 소뇌(小腦):녹나무[樟樹]에서 채취한 향료. 녹나무를 수증기로 증류하여 얻은 투명하고 광택이 있는 결정체이다. 뇌자(腦子) 또는 장뇌(樟腦)라고도 한다.
- ↑ 《東醫寶鑑》 〈雜病篇〉 卷9 “雜方” ‘諸法’(《原本 東醫寶鑑》, 598쪽).
- ↑ 《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3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