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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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춘(尹逢春)

출처 : (정종,) 「(정종화의 한국영화 진기록 100년) 윤봉춘 감독의 '한날 한시' 3번의 예식 풍경(32)」, 『인터뷰365』online, (주)인터뷰365, 작성일: 2019년 08월 23일.

한글명

윤봉춘

한자명

尹逢春

영문명

Yun Bong-chun

가나명

이칭

금원(琴園)

성별

남성

생년

1902년

몰년

1975년

출신지

함경북도 회령

전공

항목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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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생애 연구 데이터 참고자원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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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중학교 시절부터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윤봉춘은 함북 회령^공간 만세운동과 독립군 활동으로 죽마고우인 나운규^인물와 함께 1년6개월간의 옥고를 치렀다. 출소해서 고향에 머무르던 그는 먼저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한 나운규의 권유에 따라 1927년 <들쥐>에 출연함으로써 영화 인생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연기자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1930년에는 ＜도적놈＞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였고, 이어서 ＜큰무덤＞(1931)·＜도생록 圖生錄＞(1938)·＜신개지 新開地＞(1942) 등을 일제하에서 만들었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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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아버지 윤득주와 어머니 최성의 사이에서 함경북도 정평^공간에서 태어난 윤봉춘은 주로 회령에서 성장했다. 회령보통학교^기관를 나와 회령신흥보통학교^기관 고등과에 진학하였는데, 이때 이 학교로 편입해 온 나운규를 만나게 되었다. 몇 해 뒤 나운규는 항일사건으로 회령을 떠나 북간도^공간로 갔고, 윤봉춘은 태극기사건^사건으로 청진형무소로 수감되었다. 그 뒤 윤봉춘이 북간도 명동중학(明東中學)^기관에 입학하였을 때 여기에서 또다시 나운규와 재회하였다.

독립운동

명동중학교 재학시절 봉오동^공간과 회령을 오가며 독립신문 배달과 독립선언서 제작 등 독립운동을 하였다. 1919년 3.1운동^사건이 일어나자 회령에서 만세시위에 앞장섰다가 일본경찰에게 체포되어 6개월간 감옥생활을 하게 되었다. 출소 후 서울공동학교^기관 재학시절에도 독립군 활동경력을 이유로 청진형무소에 수감, 1년 6개월의 복역을 하였다.

출소 후

출소해서 고향에 머무르던 그는 먼저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한 나운규{의 권유에 따라 1927년 <들쥐>에 출연함으로써 영화 인생을 시작했다. ＜잘있거라＞(1927)·＜옥녀 玉女＞(1928)·＜사랑을 찾아서＞(1928)·＜사나이＞(1928)·＜벙어리 삼룡(三龍)＞(1929) 등의 나운규의 영화에 계속 출연함으로써 연기자로서의 자리를 굳혔고, 그 뒤에도 이구영^인물의 ＜승방비곡 僧房悲曲＞(1930), 그리고 나운규의 마지막 작품인 ＜오몽녀 五夢女＞(1937)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는 연기자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1930년에는 ＜도적놈＞^작품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이어서 ＜큰무덤＞(1931)^작품·＜도생록 圖生錄＞(1938)^작품·＜신개지 新開地＞(1942)^작품 등을 일제하에서 만들었다.

광복 후

제2차세계대전 말기에 일제의 어용영화단체인 조선영화인협회 ^단체의 가입을 거부하고 낙향하여 침묵을 지키고 있던 중,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영화활동을 다시 시작하였다. 광복 직후 1940년대 후반의 작품들은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광복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윤봉길의사 尹奉吉義士＞(1947)·＜3·1혁명기 三一革命記＞(1947)^작품·＜유관순 柳寬順＞(1948)^작품·＜백범국민장실기 白凡國民葬實記＞(1949)^작품·＜애국자의 아들＞(1949)^작품 등을 들 수 있다. 1950년대 이후 1960년대에는 민족의식을 담은 사극을 많이 만들었는데, ＜처녀별＞(1956)^작품·＜논개 論介＞(1956)^작품·＜한말풍운 韓末風雲＞^작품과 ＜민충정공 閔忠正公＞^작품(1959)·＜황진이(黃眞伊)의 일생＞(1961)^작품·＜여인천하 女人天下＞(1962)^작품·＜애정삼백년＞(1963)^작품 등을 들 수 있다.

말년

그는 생애에 영화출연 24편, 감독 21편, 출연 및 감독 2편 등 총 47편의 영화 작품을 남겼다. 영화감독, 배우의 길을 떠난 후에도 영화계에 원로로 활동하며 『영화의 날』(10월 27일) 제정, 『한국영화 40년사』를 비롯한 각종 자료 정리 등 한국영화 발전기반구축을 위해 크게 공헌하였다. 한국영화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1964년 국가문호예술 포상, 1970년 국가 문화보상 문화예술상을 수상하였으며 1993년에는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 공로로 나운규와 함께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으며, 1991년 문화부가 정한 ‘연극, 영화의 해’에 ‘5월의 영화인’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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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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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1927년 나운규^인물의 영화 《들쥐》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였다.

흑백 무성영화이며 서울^공간의 단성가 극장에서 시연되었다.

들쥐라고 불리는 방랑자들이, 악독하며 호색적인 부자가 주삼손의 애인(신일선)을 그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데 대해 일제히 도전(挑戰)하여, 그로부터 여인을 구해 내어 본래의 애인에게 돌려준다는 액션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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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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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Data

Source (A)	Target (B)	Relationship
Person: 윤봉춘	Institution: 회령보통학교	A graduates B
Person: 윤봉춘	Institution: 명동중학	A graduates B
Event: 3.1운동	Person: 윤봉춘	A isRelatedTo B
Institution: 명동중학(明東中學)	Location: 북간도	A isLocatedIn B
Work: ＜도적놈＞	Person: 윤봉춘	A creator B

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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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eline Google Spreadsheet

Network 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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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봉춘.l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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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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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일장기에 코푸는 선생보며 반항정신을 배웠지」, 『씨네클래식』, 제328호, 2001년.11월.21일., 『씨네21』^online, 씨네21.
"윤봉춘", 인물/근현대 인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회.
"금원 윤봉춘(琴園 尹逢春)", 한국의 문화인물, 『전통문화포털』^online,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들쥐(영화)", 『위키백과』^online.
"윤봉춘", 『위키백과』^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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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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