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

👩🏻‍🏫본 문서는 서울대학교 "25-2 미디어위키를 활용한 역사 데이터 편찬" 수강생(이유정(KNU2025))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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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宋范)

파일:파일이름.확장자 270px

출처 :

한글명

송철교

한자명

宋喆敎

영문명

Song Beom

가나명

이칭

송범(宋范)

성별

남

생년

1926년

몰년

2007년

출신지

충청북도 청주

전공

무용학

항목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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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생애 연구 데이터 참고자원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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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송범은 20세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 무용계에서 한 가지만 성공해도 명예로울 시절에 여러 가지의 명성과 직책을 한 몸에 안은 무용가이다.

그는 조택원, 박용호, 장추화 등 훌륭한 스승들을 만나 한없이 춤을 배웠고, 또 추었으며, 무용계의 선망인 교수가 되어 한없이 춤을 가르쳤고, 명예로운 정년퇴직을 하였으며, 국내 최고의 국립의 무용단장이 되어 한없이 춤을 만들었고, 국수호, 양성옥 등 수많은 정상급 제자 무용가를 길러낸 인물이기에 더더욱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우리 무용을 세계적 수준의 무용으로 올려놓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신념과 목표로 무용 인생을 살아온 그는 외국예술을 무조건 동경하고 선호하는 사대주의를 비판하고, 발전과 원동력으로의 다양한 장르를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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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및 어린시절

충청북도 청주의 상당구 영운동에서 태어난 송범은 소학교 시절부터 연극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배우의 꿈을 꾸었다.

1943년 서울의 양정중학교(당시 5년제)를 다니던 17세 즈음 최승희 공연을 보고 무용을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송범은 무용가가 되기를 원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조택원 무용연구소에서 본격적으로 무용을 배웠다.

청년시절

1948년에 장추화의 2회 발표회에서 첫 안무작 「습작」을 발표하여 주목받았으며, 한국전쟁 때 정훈국 소속으로 춤을 추었고, 피난시절 부산과 대구에서 한국무용단 이름으로 다수 공연했다.

1955년에는‘코리아발레단’을 조직하여 단장에 취임 후 6곡의 신작발표회를 함으로써 현대무용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였다.

1956년에 열린‘코리아발레단의 춘계공연’과 관련하여 조선일보에서는“이번 공연의 주작품인 「패배자」 는 「모던·발레」 수법에 의한 창작 발레로서는 국내 최초의 것이다. 물론 소품으로나 「로갈·발레」로서 산발적인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작품의 주조며 음악이며 의상 모두 본격적인 모던 수법을 갖춘 것이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그러면서 이 첫 시도가 성공한 것은 대국적인 면에서 기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후략)”라며 한국적 주제와 양식이 들어간 창작 발레로서의 송범의 작품을 높게 평가하였다.

중년시절

송범의 작품세계가 변하기 시작한 것은 국립무용단에 참가하면서부터이다.

1962년 국립무용단 창립시 부단장을 맡았고, 1968년 멕시코올림픽, 1972년 뮌헨올림픽에 파견된 한국민속예술단에서 안무를 했다. 1961년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에 취임했고, 1972년부터 중앙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였고,

1973년 국립무용단과 국립발레단이 분리 재조직되면서 국립무용단장이 되었다.

노년시절

92년 ‘도미부인’ 공연을 끝으로 공식적인 무대를 마감했다.

국립무용단의 창단 때부터 단장으로 30년간 무용단을 이끌어온 송범은 1992년 은퇴 무대 인터뷰에서 “일단은 좀 쉬었다가 창의적인 의욕이 분수처럼 솟을 때 다시 작품 활동을 하겠다.”라고 할 만큼 무대에 대한 애정이 컸다.

한국인의 전체성을 가진 한국무용의 발전과 남성 무용가의 터전을 마련하고, 은퇴 후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중앙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 근대에서 현대까지의 무용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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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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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품

송범은 국립무용단 단장직을 맡으면서 안정적이고 보장된 여건 속에서 창작활동의 터전을 갖게 되었으며 그의 정열과 작품에 대한 우수성은 더욱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다.

송범은 그간 숱한 해외공연에 국립무용단 작품을 소개하였고, 소품작품들도 안무하여 ‘세계무대에 한국무용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간 일본, 북미, 중남미, 호주, 유럽, 동남아 등 숱한 해외공연에 국립무용단 작품을 소개하였고, 이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국내는 물론 1968년 멕시코 올림픽 세계민속예술제에 소품 ｢화관무｣, ｢부채춤｣, ｢검무｣, ｢승무｣, ｢무당춤｣, ｢농악무｣ 등과 1984년 LA올림픽 예술제에 ｢도미부인｣ 등의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문화의 해외소개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며,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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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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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Data

Source (A)	Target (B)	Relationship
Person: 송범	Person: 조택원	A hasMaster B
Person: 송범	Person: 장추화	A hasMaster B
Person: 국수호	Person: 송범	A hasMaster B
Person: 양성옥	Person: 송범	A hasMaster B
Person: 송범	Institution: 양정중학교	A graduates B
Person: 송범	Institution: 중앙대학교 무용과	A worksAt B
Person: 송범	Institution: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A worksAt B
Person: 송범	Group: 국립무용단	A isMemberOf B
Person: 송범	Group: 코리아발레단	A isMemberOf B
Person: 송범	Group: 한국무용협회	A isMemberOf B
Person: 국수호	Group: 국립무용단	A isMemberOf B

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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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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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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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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