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별초와 그의 난에 취하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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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0월 18일 (금) 18:50 판 (본문1-1: (1)강화천도를 중심으로 한 고려의 동태와 여몽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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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와 그의 난에 취하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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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제목 三別抄와 그의 亂에 就하야(2) 학술지 진단학보 수록권호 진단학보 10 발행기관
저자 김상기 역자 집필일자 게재연월 1939년04월
시작쪽 19쪽 종료쪽 58쪽 전체쪽 40쪽 연재여부 3회 범주 논술 분야 역사학



항목

차례


해제 목차 본문 데이터 주석




해제


내용을 입력합니다.






목차







본문


본문1: 5.삼별초의 기인





































본문1-1: (1)강화천도를 중심으로 한 고려의 동태와 여몽관계


삼별초난은 강도(강화)로부터 구경(개성)에 환도할 즈음에 그것을 계기로 하여 일어난 것이니 이 난의 유래를 추려보는 데 있어 우리는 먼저 강화천도의 동기와 및 그의 의의와 효과 또는 그로 인하여 일어난 여몽 양국의 관계로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바이다.
쪽수▶P19-1三別抄亂은 江都(江華)로부터 舊京(開城)에 還都할 지음에 그것을 契機로 하야 이러난 것이니 이 亂의 由來를 추워보는 데 있어 吾人은 먼저 江華遷都의 動機와 및 그의 意義와 効果 또는 그로 因하야 일어난 麗蒙 兩國의 關係로부터 살펴볼 必要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바이다.
강화천도의(○○○○○) 사정(○○). 강화천도는 제1회 몽고침입을 받은 후에 일어난 사실이니 이에 관하여 고려사절요(권16)에 의하면 고종 19년 6월조에
쪽수▶P19-2江華遷都의(○○○○○) 事情(○○). 江華遷都는 第一回 蒙古侵入을 바든 後에 일어난 事實이니 이에 關하야 高麗史節要(卷十六)에 依하면 高宗 十九年 六月條에































崔瑀 會宰樞於其第 議遷都 時國家 昇平旣久 京都 戶至十萬 金碧相望 人情 安土重遷 然畏瑀 無敢發一言者 (中略) 夜別抄指諭金世沖 排門而入 詰瑀曰 松京 太祖以來 歷代持守 凡二百餘年 城堅而兵食足 固當戮力而守 以衛社稷棄此而去 將安所都乎 瑀問守城策 世冲不能對 御史大夫大集成(崔怡 後室의 父)謂瑀曰 世冲效兒女之言 敢沮大議 請斬之 以示中外 鷹揚軍上護軍金鉉寶 希集成意 亦言之 遂引世冲 斬之 是日 瑀奏請王速下殿 西幸江華 王猶豫未決 瑀奪祿轉車百餘兩 輸家財于江華 京師洶洶 令有司 刻日 發送五部人戶 仍榜示城中曰 遷延不及期登道者 以軍法論 又分遣使于諸道 徙民山城海島

|목차1-1해독문4번=라 하였다. 태조 이래 300여년—김세충의 말 속에는 200여년 운운이라 하였으나 2는 3의 오기가 아니면 그저 어림치고 말한 것으로 생각되거니와—동안 수도로서의 송경은 인호(人戶)가 은성(殷盛)하여 금벽이 상망하리 만큼 번창하였으므로 도성의 인정은 안토중천에 기울어 질 것도 또한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최우의 위세에 눌려 유승단(유승단의 반대론은 다음에 술할 터) 김세충 이외에는 반대의 발언을 감히 하는 자가 없었다. 김세충은 단순한 무인으로서 ”城堅而兵食足”이라는 것을 들어 어디까지든지 사직(社稷)을 위호하자는 것이었으나, 구체적인 송경의 수성책을 묻는 데에는 역시 대답이 막혔던 것이다. 천도론이 드디어 대세를 제(制)하여 최우는 단연히 김세충을 베어 인심을 위압하고 즉일(6월 17일 을축)로 고종께 주청하여 속히 강화로 행행(行幸)할 것을 재촉하고 기일을 정하여 송경의 오부(五部) 인호를 강화에 옮기려 할 때 ”遷延不及期登道者 以軍法論”이라고 방시하고 또 제도(諸道)에 사자(使者)를 보내어 지방인민도 산성 해도에 옮긴 것이니 천도 결정에 당하여 최우의 결심과 용단이 어떠하였음을 추찰할 수가 있다. |목차1-1해독문5번=이와 같이 천도를 결정한 최우는 그 익일에 2영군을 강화에 발하여 궁궐의 경영을 급히 하였으나 7월 7일에 고종이 강화에 건너갔을 때에 강화 객관에 입어(入御)한 것을 보면 궁실이 미처 정비되기도 전에 천도를 급히 하였던 것으로서, 천도 때의 창황(倉皇)한 정경은 다음의 기사로써 상상할 수가 있는 것이니 같은 책 고종 19년 7월 을유조에

|목차1-1해독문6번=}}

王 發開京 次于昇天府(今 開豊郡) 丙戌 入御江華客館 時 霖雨彌旬 泥濘沒脛 人馬僵仆 達官及良家婦女 至有跣足負戴者 鰥寡孤獨 失所號哭者 不可勝計

|목차1-1해독문7번=@ }}



본문1-2: (2)고려무인의 전통적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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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1-3: (3)환도문제와 삼별초난과의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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