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North Korea Humanities

최재욱(CNU2025)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2월 10일 (수) 10:52 판

작성 기사

  • 김수경: 참고할 자료가 매우 한정되어 있었으나, 김수경이라는 인물의 생애에 대해 오랜기간 연구하고 정리해주신 도시샤대학의 이타가키 류타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누군가의 가족이자 언어학자인 김수경 선생님의 개인사에 대한 정보가 사라지지 않도록 세상에 알려주신 김혜영 선생님, 김태성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본 문서는 서울대학교 "25-2 미디어위키를 활용한 역사 데이터 편찬" 수강생(최재욱(CNU2025))이 작성했습니다.




김수경(金壽卿)
김수경1942.jpg
출처 :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26쪽.[1]
 
한글명 김수경 한자명 金壽卿[2] 영문명 Kim Sugyŏng[3] 가나명 キム スギョン[4] 이칭 やまかわ てつ (山川哲)[5]
성별 남성 생년 1918년 몰년 2000년 출신지 강원도 통천군 통천면 서리[6] 전공 철학, 언어학[7]




항목

차례


개요 생애 연구 데이터 참고자원 주석




개요

김수경인물은 북한의 언어학자로, 북한 건국[8] 초기의 '언어학'과 '언어정책'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9] 1940년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그 후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언어학 대학원에서 재학했다.[10] 해방 이후인 1946년에는 북으로 넘어가 김일성종합대학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11]


생애


출생부터 소년기

김수경은 1918년 5월 1일 동해안에 위치한 강원도 통천군공간의 중심지인 통천면 서리(현재는 휴전선 북쪽)에서 아버지 김선득인물(金瑄得, 1896~1950)과 어머니 이소옥인물(李素玉, 1893~1961) 사이에서 태어났다.[12] 형제로는 형 김복경인물(金福卿, 1913~1974)과 여동생 김정아인물(金貞娥, 1926~2020)가 있다.[13] 김수경은 조선인 대상의 소학교인 보통학교를 신의주공간에서 입학하였으며, 1925년 여름에 군산 공립보통학교기관로 전학하였다.[14] 이후 1930년에 군산 공립중학교기관에 입학, 1934년에는 경성제국대학기관 예과에 입학한다.[15] 이는 당시 일반적으로 5년제였던 중등학교를 4년만에 졸업한 것으로, 흔히 '사수四修'라고 불리며 우수한 학생만 인정받는 특례 조치였다.[16]


경성제국대학 재학 시기

1934년 4월 경성제국대학 예과 문과 갑류(갑류는 영어, 을류는 독일어를 제1외국어로 함)에 입학한[17] 김수경은 예과 과정에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모두 익혔다.[18] 1937년 4월 김수경은 경성제국대학 본과의 법문학부에 진학했다.[19] 그러나 당시 경성제국대학에 언어학 전공 과정은 없었으며, 이에 김수경은 '국어국문학'[20]이나 '조선어-조선문학'와 같은 개별 언어에 대한 전공을 선택하는 대신 철학과의 분과 중 '철학 전공'[21], 이른바 '순수철학' 과정을 선택한다.[22] 예과, 본과를 합해 총 6년간의 대학생활 이후 1940년 3월 31일, 김수경은 학사 시험에 합격하여 문학사 학위를 받아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한다.[23]


도쿄제국대학 대학원 시기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한 김수경은 1940년 4월 30일 자로 도쿄제국대학기관 문학부 대학원에 입학하여, 서류상으로는 1944년 3월 15일 퇴학까지 약 4년간 재학했다.[24] 지도교원은 언어학 강좌를 담임하고 있던 오구라 신페이인물[25][26]였으며 연구 과제는 ‘조선어의 비교언어학적 연구’였다.[27] 아내 이남재인물와 1943년 도쿄공간에서 결혼을 한 이후, 서류상으로는 1944년 3월 15일자로“일신상의 사정”으로 퇴학하고 4월 15일자로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조선어학연구실의 촉탁이 되었다.[28] 도쿄에서의 연구를 중단한 이유는 1943년 봄 오구라 신페이가 퇴직하면서 도쿄제국대학에 조선어학 전문가가 없어진 것, 아내 이남재가 임신하였던 상황, 그리고 무엇보다 '내지内地'[29]에 있는 조선 및 대만 유학생 학도출진을 피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30]


해방 직후

1945년 8월 15일에 해방을 맞은 경성제국대학의 구성원들은 바로 다음날인 8월 16일에 이미 경성대학 자치위원회단체[31]를 조직했다.[32] 김수경도 이 자치위원회의 일원이었으며, 이후 김수경이 김일성대학 문학부에 제출한 자필이력서[33]에도 8월 15일 자로 경성대학 자치위원회 법문학부 위원이 되었다고 적혀있다.[34] 그러나 미군정과의 갈등, 미육군항공대 제308폭격대의 법문학부 건물 점거 등의 이유로 이듬해 봄까지 수업이 개강되지 못하였고 결국 김수경은 1945년 11월 30일 자로 경성대학 촉탁 및 자치위원회 위원을 그만두었다.[35] 이후 김수경은 1945년과 1946년에 경성경제전문학교기관[36], 경성사범학교기관[37]의 부설 임시중등교원양성소기관, 경성대학 예과, 경성대학 법문학부 등 이후 서울대학교로 이어지는 여러 학교들에서 어학 강의를 하였다.[38]


월북부터 한국전쟁까지

1946년에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가 김일성대학기관 개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미군정은 국립서울대학교 설립안(국대안)을 발표한다.[39] 미군정의 국대안과 관련하여 당시 대학 구성원들 사이에서 혼란이 있었으며(국대안 파동사건), 이 과정에서 많은 좌파 교원이 월북하거나 자취를 감추었다.[40] 1946년 8월 17일, 이러한 상황에서 김수경은 경성제국대학 동기생이자 자신보다 먼저 조선공산당단체에 입당했던 박시형인물, 김석형인물과 함께 38선을 넘어 입북했다.[41] 이때 김수경은 출발 직전까지 아내에게도 알리지 않고 은밀하게 월경하였으며, 서적도 무엇도 소지하지 않은 채 가벼운 복장으로 월북하였다.[42] 곧이어 1946년 8월 20일, 김일성대학 문학부 교원으로 임명되었다.[43] 같은 해 10월에는 아내(이남재)와 어머니(이소옥), 장녀(김혜자인물, 1944~1991), 장남(김태정인물, 1945~ ), 여동생(김정아인물, 1925~2020 ), 사촌 여동생이 평양에 합류하였으며, 이후 차녀(김혜영인물, 1948~ )와 차남(김태성인물, 1949~ )이 태어났다.[44][45] 그러나 1950년 한국전쟁사건 초기 인민군의 우세와 함께 남으로 파견되었던 김수경은 전황이 역전됨에 따라 평양으로 후퇴하였고, 이 과정에서 피란길에 올라 김수경을 찾고자 남하했던 가족들과 엇갈려 이별하게 된다.[46]


휴전 이후

휴전 이후에 김수경은 평양에서 김정순인물과 재혼하고 자녀로 김혜숙인물(1951~), 김태균인물(1954~), 김혜원인물(1955~), 김태웅인물(1961~), 김혜옥인물(1963~2015)을 갖는다.[47] 이 가운데 김혜숙은 (당이 김일성종합대학 교원들에게 전쟁고아를 받아들이도록 지시한 것에 따라,) 1956년에 보육원에서 입양한 것이다.[48] 1985년에는 토론토로 이주한[49] 첫번째 아내 이남재로부터 편지를 받으면서 약 35년 만에 전쟁 이전의 가족들과 우편으로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간간히 편지를 주고받거나 베이징과 평양 등에서 짧게나마 재회할 수 있었다.[50] 또한 김수경은 1968년, 소속이 김일성대학 교수에서 국립도서관 사서로 변경된 후 공적인 연구 활동에서는 벗어나 있었으나, 1988년 베이징대학 제2차 조선어 학술토론회에서 차녀 김혜영과 첫 이산가족 상봉을 한 그 해에 연구활동을 재개하였다.[51] 편지를 통한 가족간의 연락은 1999년 2월까지 이어졌으며, 김수경은 2000년 3월 1일 오전 8시 20분에 81년 10개월의 생애를 마감하였다.[52] 김수경의 부고는 평양에서 재혼한 아내 김정순과 그 사이에서 태어난 김수경의 삼남 김태균(김정순과의 자녀 중 첫째)의 편지를 통해 이남재와 자녀들에게 전해졌다.[53]





연구


연구 경향

김수경은 여러 언어를 익히고 그 뛰어난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어와 일본이 이외의 언어로 된 자료를 번역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54] 특히 해방 이전에는 고바야시 히데오인물[55]가 편집한 논문집에서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로 된 원본 논문들을 번역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56] 이 논문집은 『언어 연구・현대의 문제 言語硏究・現代の問題』서적(1945)로 일본에서는 당시까지 어디에서도 소개된 적이 없는 유럽의 구조언어학을 둘러싼 최신의 논의가 포함된 편저였다.[57] 이러한 구조언어학의 여러 조류 가운데, 김수경은 사상과 연구 방법면에서 프라하 학파에 몰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58] 프라하 학파가 확립했다고 알려진 음운론을 구사하였다.[59] 또한 트루베츠코이 등의 형태음운론을 바탕으로 헀다고 생각되는 정서법에도 관여하고 있었다.[60] 김수경은 이러한 일반언어학 내지 구조언어학을 지향하면서, 역사언어학도 깊이 파고들었다.[61]


대표 연구(역사언어학/음운론/정서법)

해방 후에 김수경이 남한에 남긴 업적은 번역을 제외한다면『진단학보』학술지에 게재된 「《룡비어천가》 삽입자음고」원고[62]가 유일하다.[63] 이 논문의 연구 대상은 '삽입자음', 즉 현재 한국에서 '사이시옷'이라 불리는 것과 비슷한 것을 가리킨다.[64] 당시까지 두 개의 어사를 잇는 삽입자음은 일본어의 조사 'の'에 해당하는, 즉 속격을 나타내는 문법적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었다.[65] 그러나 김수경이 『용비어천가』에서 삽입자음 용례를 분석한 결과, 이미 속격을 나타내는 요소가 있는 경우에도 삽입자음이 덧붙는 사례가 많음을 확인하였고, 따라서 속격론에 기초한 설명을 기각하였다.[66] 이 논문에서 김수경은 삽입자음에 대해 '휴지(pause)를 넣어 유성음에 후행하는 무성음의 유성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설명한다.[67] 또한 삽입자음들이 사이시옷으로 수렴한 것(삽입자음들이 사이시옷으로 일종의 '부호화' 된 것)에 대해서도 역사에 근거한 가설을 제시한다.[68]

이러한 관점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는것으로 1948년 공표된 '조선어 신철자법'의 '절음부 도입'이 있는데, 여기서 절음부란 음가가 없는 부호[69]를 이용해 형태소를 시각적으로 구획하는 것으로, 종래에 사이시옷 등으로 불리던 삽입자모 대신에 삽입하는 방식이다.[70] 즉, 김수경의 「《룡비어천가》 삽입자음고」 연구 내용과 합치하고있다.[71] 이 뿐만 아니라 김수경은 '조선어 신철자법'에서 '두음법칙의 폐기'에 대한 이론적 근거도 제시했다.[72] 오늘날에 남한에서는 '노동'과 같이 표기하는 것을 북한에서는 '로동'과 같이 표기하는 것, 북한에서 이러한 정서법이 확정될 때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것이 바로 김수경이 월북 직후 당 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한 논문이었다.[73]


데이터


TripleData

Source (A) Target (B) Relationship
Person: 김선득 Person: 김수경 A hasSon B
Person: 이소옥 Person: 김수경 A hasSon B
Person: 김수경 Institution: 군산 공립보통학교 A gradutes B
Person: 김수경 Institution: 군산 공립중학교 A gradutes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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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 김수경 Group: 조선공산당 A isMemberOf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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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 김수경 Person: 김혜옥 A hasDaughter B
Person: 김수경 Person: 고바야시 히데오 A hasMaster B
Book: 『언어 연구・현대의 문제 言語硏究・現代の問題』 Person: 고바야시 히데오 A creator B
Book: 『언어 연구・현대의 문제 言語硏究・現代の問題』 Person: 김수경 A cocreator B
Journal: 『진단학보』 Article: 「《룡비어천가》 삽입자음고」 A publisher B
Article: 「《룡비어천가》 삽입자음고」 Person: 김수경 A creator B



Timeline




Network Graph






참고자원







주석


  1. 해당 출처에 따르면 1942년 도쿄제국대학 대학원 시절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2. "北に渡った言語学者", 『人文書院』online, 株式会社 人文書院.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의 저서 "북으로 간 언어학자"의 일본어 원서 출판사 소개 페이지.
  3.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61~98쪽." 등 이타가미 류타의 논문, 저서에서 사용된 표기.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또는 이를 바탕으로한 북한의 '조선어의 라틴문자 표기법'에 따른 로마자 표기이다.
  4. "北に渡った言語学者", 『人文書院』online, 株式会社 人文書院.
  5.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71쪽."에서 발췌. 일본어 창씨명.
  6.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63쪽."에서 발췌. 분단 이전의 행정구역으로, 현재 군사분계선 이북지역.
  7. 철학은 경성제국대학 학적상의 전공이며, 언어학은 도쿄제국대학 대학원 시기부터의 전공이자 그의 실제 관심 및 연구분야이다.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34쪽." 내용 요약)
  8. 일본인인 이타가키 류타가 사용한 표현을 그대로 옮김. '북한을 국가로 보는가'에 대한 정치적 견해는 원 작성자의 의도는 물론 이 주제에서 중요한 논의가 아니므로 차치하고, 실질적/국제적으로 국가로 기능하고 있으므로 해당 관점의 표현을 유지함.
  9.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35쪽.
  10.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34쪽.
  11.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35쪽.
  12.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63쪽.
  13.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49~50쪽.
  14.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51쪽.
  15.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51쪽.
  16.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51쪽.
  17.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52쪽.
  18.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66쪽.
  19.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58쪽.
  20. 일제강점기였으므로 여기서 '국어'는 '일본어'를 의미한다.
  21. 당시 경성제국대학의 법문학부-철학과는 철학, 윤리학, 심리학, 종교학, 미술 등의 세부 전공으로 코스가 나뉘어진다.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68쪽.)
  22.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58~60쪽.
  23.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63쪽.
  24.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69쪽.
  25. 小倉進平, 일본의 언어학자이며 조선어(=한국어) 연구로 유명하다. ("오구라 신페이", 『위키백과』online, Wikimedia Foundation.)
  26. 오구라 신페이는 김수경의 경성제국대학 시절에 법문학부-문학과 '조선어-조선문학' 전공의 강좌의 담임 중 한 명이었다.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68쪽.)
  27.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69쪽.
  28.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70쪽.
  29. 일본 제국 시기에 한반도, 타이완 섬과 같은 식민지가 아닌 일본 본토를 부르던 명칭.
  30.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69~71쪽.
  31. 일본 '제국'의 대학이었던 경성'제국'대학에서 경성대학이 되었다. 경성대학 자치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대학 시설을 경비하고 대학 정문의 '제국' 두 글자를 검게 칠했다고 언급되어있다.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78쪽.)
  32.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78쪽.
  33.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92쪽.
  34.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78쪽.
  35.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78쪽.
  36. 이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전신
  37.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전신
  38.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79~80쪽.
  39.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80쪽.
  40.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129쪽.
  41.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130~131쪽." 추가적으로 해당 출처에 따르면 '당시에도 남북의 왕래가 자유로운 것은 아니었으나, 길이 아닌 오지를 통하면 통제를 피하는 것이 가능했고 이러한 월남/월북이 빈번했다'고 언급된다.
  42.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132쪽.
  43.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133쪽.
  44.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147쪽.
  45. 가족 관계는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50쪽." 참고
  46.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220~221·418~419쪽.
  47.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320~321쪽.
  48.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320~321쪽.
  49. 아내 이남재와 여동생 김정아, 4명의 자녀는 한국전쟁 중 남한으로 이주하였으며, 이들 중 차남(이남재와의 자녀 중 막내)을 제외하고는 모두 1960년대 이후에 북미로 이주하였다.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50쪽.)
  50.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222~225쪽." 내용 요약
  51.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223쪽.
  52.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468쪽.
  53.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468쪽.
  54.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88~97쪽." 내용 중 관련 내용만을 발췌하여 요약
  55. 小林英夫, 김수경이 철학 전공을 하도록 조언한 인물이자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 번역으로 저명한 언어학자로, 김수경의 언어학적 지식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김수경(金壽卿)의 조선어 연구와 일본 : 식민지, 해방, 월북」, 『社会科学 』, 44(1), 同志社大学人文科学研究所, 2014, 67~68쪽." 내용 요약)
  56.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88~89쪽." 내용 요약
  57.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89쪽.
  58.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89쪽.
  59.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91쪽.
  60.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91쪽.
  61.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92쪽.
  62.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은 표기이지만 원문이 이러하므로 유지하였습니다.
  63.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97쪽.
  64.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98쪽.
  65.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99쪽.
  66.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99쪽.
  67.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99~102쪽." 요약
  68.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99~102쪽." 요약
  69. 여기서는 apostrophe, 즉 [']로 제시됨
  70.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174~175쪽." 요약
  71.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175쪽.
  72.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165쪽."
  73. "이타가키 류타, 고영진·임경화,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푸른역사, 2024, 35쪽."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