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North Korea Humanities

25번째 줄: 25번째 줄:
 
{{글상자|  
 
{{글상자|  
 
|내용= 강재언(姜在彦, 1926년 10월 25일~2017년 11월 19일)은 재일 한국인 역사가이자 교수로, 주 분야는 한국 근대사와 사상사였다.<ref>『[https://ko.wikipedia.org/wiki/강재언 위키백과_강재언]』 online, 위키백과.</ref> 하나조노(花園)대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한일관계,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와 저술 활동을 했다. <ref>『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71121185200073 강재일 역사학자 강재언씨 별세]", 2017년 11월 21일.</ref>
 
|내용= 강재언(姜在彦, 1926년 10월 25일~2017년 11월 19일)은 재일 한국인 역사가이자 교수로, 주 분야는 한국 근대사와 사상사였다.<ref>『[https://ko.wikipedia.org/wiki/강재언 위키백과_강재언]』 online, 위키백과.</ref> 하나조노(花園)대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한일관계,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와 저술 활동을 했다. <ref>『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71121185200073 강재일 역사학자 강재언씨 별세]", 2017년 11월 21일.</ref>
고인은 1954년 발표한 ‘조선 봉건체제의 해체와 농민전쟁’을 비롯해 ‘조선근대사연구’(1970년), ‘조선의 개화사상’(1981년) 등의 연구로 일본에서 한국 근대사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ref>『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171123/87410663/1 부고] 재일 역사학자 강재언 박사", 2017년 11월 23일.</ref> 또한 일본 현지의 학계, 문화계 재일동포 인사들과 함께 1975년 계간지 ‘삼천리’를 창간했으며, ‘계간 청구’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일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ref>『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171123/87410663/1 부고] 재일 역사학자 강재언 박사", 2017년 11월 23일.</ref>
+
고인은 1954년 발표한 ‘조선 봉건체제의 해체와 농민전쟁’을 비롯해 ‘조선근대사연구’(1970년), ‘조선의 개화사상’(1981년) 등의 연구로 일본에서 한국 근대사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ref>『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171123/87410663/1 [부고] 재일 역사학자 강재언 박사]", 2017년 11월 23일.</ref> 또한 일본 현지의 학계, 문화계 재일동포 인사들과 함께 1975년 계간지 ‘삼천리’를 창간했으며, ‘계간 청구’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일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ref>『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171123/87410663/1 [부고] 재일 역사학자 강재언 박사]", 2017년 11월 23일.</ref>
 
}}
 
}}
  

2024년 11월 26일 (화) 15:57 판

👩🏻‍🏫본 문서는 서울대학교 " 24-2 미디어위키를 활용한 역사 데이터 편찬" 수강생(오정온(SNU2024))이 작성했습니다.




강재언(姜在彦)
[[file:
강재언
|270px|thumb|center]]
출처 : 한겨레 기사
 
한글명 강재언 한자명 姜在彦 영문명 Jaeon Kang 가나명 カン ジェオン 이칭
성별 남성 생년 1926년 10월 25일년 몰년 2017년 11월 19일년 출신지 일제강점기 제주도 전공 한국 근대사, 사상사




항목

차례


개요 생애 연구 데이터 참고자원 주석




개요

강재언(姜在彦, 1926년 10월 25일~2017년 11월 19일)은 재일 한국인 역사가이자 교수로, 주 분야는 한국 근대사와 사상사였다.[1] 하나조노(花園)대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한일관계,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와 저술 활동을 했다. [2] 고인은 1954년 발표한 ‘조선 봉건체제의 해체와 농민전쟁’을 비롯해 ‘조선근대사연구’(1970년), ‘조선의 개화사상’(1981년) 등의 연구로 일본에서 한국 근대사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3] 또한 일본 현지의 학계, 문화계 재일동포 인사들과 함께 1975년 계간지 ‘삼천리’를 창간했으며, ‘계간 청구’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일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4]


생애


일본으로 밀항하다

1926년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농고를 나온 그는 한국전쟁 초기 일본으로 밀항해 오사카상과대학(현 오사카시립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한국사 연구로 방향을 바꿨다.[5] 강재언은 이와 관련하여 도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고한 바 있다. [6] 행간을 읽어보면 도일 전 한국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일했던 그에게 제주 4.3사건의 영향도 적지 않게 있었을 것이고 무엇보다 분단 조국의 한 측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는 심정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7]



좌익 활동

강재언은 1951년 9월 일본 공산당에 입당했으며, 재일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오사카에서 오사카조선인문화협회(大阪朝鮮人文化協会)에도 소속하면서 문화 활동도 병행했다.[8] 오사카조선인문화협회(당시 회장 김종명<金鐘鳴>)는 해방 직후 탄생하여 재일동포사회에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던 좌익단체 재일본조선인연맹(在日本朝鮮人聯盟, 조련)의 산하단체로 재일동포 문화계 인사들의 구심처가 된 곳이다. [9] 강재언이 열성적인 좌익 활동가이었던 것은 모교 오사카상과대학에서 조수 임명 기회를 포기하면서까지 민전 활동에 투신했던 점에서도 알 수 있다. [10] 1953년 4월 강재언은 대학 강단을 뒤로 한 채 도쿄로 이주하여 민전 산하 조선통신사(朝鮮通信社)에서 일하게 되었다. [11]


다케나카와 결혼

일본 정착 후 강재언이 부인 다케나카 에미코(竹中恵美子)와 결혼한 것은 1955년이며 강재언이 좌익진영 활동가로 도쿄에서 재일동포 좌 익단체 민전(民戰, 재일조선통일민주전선(在日朝鮮統一民主戦線)의 약 칭) 기관지 편집 일에 종사했을 때이다. [12] 지금보다 훨씬 조선인에 대한 민족차별이 거셌던 시대에 다케나카는 강재언을 택함으로 인해 가족 과의 인연을 끊었고 강재언 또한 “식민지시대를 잊었냐”는 가족들의 비난을 감수해야만 했다. [13] 경제학자로 일본 여성노동문제 연구자의 시조가 된 다케나카는 오사카상과대학(현 오사카시립대) 최초의 여성 교수로 재직하면서 강재언과의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다. [14] 경제적 뒷받침이 없는 민족단체에서 일하던 강재언이 다케나카의 지원 없이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기란 도저히 불가능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케나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는 그의 여러 저작의 사사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15]


제목4


제목5





연구


제목1


제목2


제목3





데이터


TripleData

Source (A) Target (B) Relationship
Person: 홍길동 Person: 홍아무개 A hasSon B
Person: 홍길동 Institution: ○○고등보통학교 A graduates B
Person: 홍길동 Institution: ○○대학교 A worksAt B
Person: 홍길동 Group: ○○학회 A isMemberOf B
Book: ○○○ Person: 홍길동 A creator B



Timeline


  • [▶Time라인스프레드시트URL삽입 Timeline Google Spreadsheet]

▶Timeline임베딩

Network Graph






참고자원







주석


  1. 위키백과_강재언』 online, 위키백과.
  2. 『연합뉴스』, "강재일 역사학자 강재언씨 별세", 2017년 11월 21일.
  3. 『동아일보』, "[부고 재일 역사학자 강재언 박사]", 2017년 11월 23일.
  4. 『동아일보』, "[부고 재일 역사학자 강재언 박사]", 2017년 11월 23일.
  5. [1]
  6. [2]
  7. [3]
  8. [4]
  9. [5]
  10. [6]
  11. [7]
  12. [8]
  13. [9]
  14. [10]
  1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