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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7일 (일) 18:31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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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존에게 외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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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원제목 증존에게 외 3편 수록권호 조선문학 1958-3
저자 박연암 편자 역자 류수 집필일
범주 장르 미정 시작쪽 87쪽 종료쪽 94쪽 분야




항목

차례


개요 저자 목차 내용 인용문헌 유관논의 데이터 참고자원 주석




개요

연암이 36세 되던 해(1772) 겨울에 창문을 바르다가 그 수지 속에서 자기가 평소에 친구들에게 보낸 서한문의 초안 50편을 골라 내어 이를 《영대정 잉묵》(映帶亭媵墨)이라고 이름하였다. 영대정이란 그의 필명의 하나이며, 잉묵이란 버리다가 남겨 둔 지스러기 글쪼각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는 겸사의 말이요, 50편의 하나하나가 그의 진보적인 세계관과 사회 정치적 견해로 안받침된 귀중한 한 꿰미의 구슬들이다.

연암은 그 머리말에 쓰기를 "세상 작가들의 수많은 작품들은 모두가 옛사람이 먹다가 버린 식은밥 덩어리를 주어 모아 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작품의 예술적 가치는 그 서두나 결미에서 나타나는 형식에서 논의할 것이 아니라, 봄수풀의 새소리가 제가끔 다르며 잡화전에서 물건들이 가지가지 새롭듯이 그 내용이 가지고 있는 독자성과 사실성에서 찾아야 된다고 하였다. 또는 "저 소위 작품을 쓴다는 자들을 다만 서(序)이니 기(記)이니 하는 문체들이 문장의 조종으로만 되는 줄 알고 실속 없는 낡은 소리만 떠벌리며, 현실과는 맞지 않는 뜬이야기만 늘어 놓는다"고 하여 오래도록 조국의 문학 발전을 집요하게 저해하던 재래의 소위 양반 계층의 《정통》 문학과의 편협한 견해를 여지없이 논박하였으며, 자기가 주장하는 문학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규졍하였다. 이와 같은 연암의 창작에 대한 이론적 안받침이야말로 바로 그의 수많은 불후의 걸작들을 남기게 된 것이며, 동시에 그가 일상적으로 친구들과 주고 받은 서한문의 조각조각에도 우수한 예술성과 기교, 수법들이 남김없이 발로된 것이다. 연암의 서한문은 《영대정 잉묵》 외에 자기가 더욱 중요시하던 작품들도 수십 편에 달한다. 이는 다만 《그간 안녕하십니까》, 《그만 쓰겠습니다》의 인사말이 붙은 것이 다를 뿐이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의 정론, 작품론, 작가론들이며 또는 철학적 논문들과 자기의 생활 기록 및 사회에 대한 비평문들이다.

오늘 연암의 탄생 221주년을 맞이하여 아직 번역되지 않은 그의 작품 중에서, 《영대정 잉묵》에서와 기타 몇 편을 번역 소개한다. (역자)



저자

(내용 서술)



목차


순서 차례제목 수록면
01 증존에게(答李仲存書) -《열하일기》에 대한 남들의 지적과 관련하여-
02 중옥에게(答仲玉)
03 응지에게(答應之書)
04 단형에게(答大邱判官李侯端亨論賑政書) -《진휼(賑恤) 사업》과 관련하여-



내용

(내용 서술)




인용문헌


○ 유관 자료



유관논의

(내용 서술)




데이터


TripleData

Source (A) Target (B) Relationship
Article: 증존에게 외 3편 Volume: 조선문학 1958-3 A isPartOf B



Data Network





참고자원


○ 유관 자료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