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경
North Korea Humanities
| 김주경(金周經) |
| 출처 : 「북한미술산책 : 북한의 국장과 국기를 도안한 월북 미술가 김주경」,『경향신문』, 2019.07.02, |
| 한글명 | 김주경 | 한자명 | 金周經 | 영문명 | Kim Ju-kyung | 가나명 | 이칭 |
| 성별 | 남성 | 생년 | 1902년년 | 몰년 | 1981년년 | 출신지 | 충청북도 진천 | 전공 | 도화사범과 |
항목
차례
개요
김주경은 해방 이후 북한에서 「만경대」·「묘향산」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이다.[1] 1928년 일본 도쿄미술학교기관 도화사범과를 졸업하였다. 초기에는 서정적 사실주의 경향의 작품을 그렸다. 1935년 무렵부터는 프랑스 인상주의 미학을 수용한 작품세계를 펼쳤다. 1945년 조직된 조선미술건설기관본부의 서양화부 위원장을, 1946년에는 조선미술가동맹기관의 위원장을 지냈다. 1947년 월북하여 평양미술학교기관 창설에 참여 초대 교장이 되었다. 월북 이후 「김일성장군 전적」(1947), 「만경대」(1960년대) 등의 정치적 작품과 「묘향산」(1955) 등의 순수 풍경화가 알려져 있다.
생애
출생 및 학창시절
1902년 8월 1일 충청북도 진천에서 태어난 김주경(金周經, 1902년 8월 1일~ 1981년 4월 1일)은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시절인 1923년 고려미술원기관에서 이제창인물의 지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오지호인물,김용준인물 등과 함께 그림수업을 받았으며, 1923년과 1924년 고려미술원기관 전람회에 참여하였다. 1925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기관를 졸업한 뒤 일본 도쿄로 유학하여 1928년 도쿄미술학교기관(東京美術學校) 도화사범과를 졸업하였다.[2]
1920년대 활동
1927년부터 1929년에는 조선미술전람회[3]에 출품하여 연속으로 3회 특선을 하였다. 하지만 선전이 일제의 어용전람회라고 생각한 뒤로는 참여하지 않았다. 1928년 서울에서 박광진, 심영섭, 장석표와 함께 양화운동 그룹인 녹향회기관[4]를 조직하였다. 그 후,1929년 5월 24일 천도교 기념관에서 녹향회 창립전을 개최하였다.
1930년대 활동
1929년에 천도교 기념관에서 녹향회 창립전을 개최한 이듬해 오지호가 가담한 2회전에는 민중회화를 출품하였다. 이때부터 녹향회를 민중적, 계몽적, 민족적 성격으로 전개시켜 나아갔다. 1932년 3회전을 계획하였으나 일제의 간섭으로 좌절되었다. 1938년 10월 23일 오지호와 김주경 두사람의 작품 각 10점, 그리고 오지호의「순수회화론」과 김주경의 「미와 예술」이라는 논문이 실린 『오지호·김주경 이인화집』을 발간하였다. 자비로 발간한 이 화집은 한국 최초의 원색 호화판 화집이다[5][6]
1940년대 이후의 활동
광복 직후인 1945년 조직된 조선미술건설본부기관의 서양화부 위원장을 역임하였고다. 이듬해 2월 23일에는 조선미술가동맹기관을 결성하여 위원장을 지냈고 1949년부터 10년간 위원을 역임했다. 1947년 월북하여 평양미술학교기관 창설에 참여, 초대 교장이 되었고, 1949년 평양미술학교가 대학으로 승격하면서 1958년까지 초대 학장을 역임하였다. 1958년 학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강원도 평강국영농장에서 농민들과 생활하며 현역미술가로 활동하였다. 북한에서 창작한 작품으로는 월북 직후의 「김일성장군 전적」(1947년),「만경대」(1960년대) 등의 정치적 작품 외에「묘향산」(1955년) 같은 순수 풍경화가 알려져 있다.[7]
연구
작품의 성향
김주경의 초기 작품 경향은 서정적 사실주의다. 그러나 1935년 무렵부터는 오지호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 화법의 신선하고 밝은 색채 및 빛의 미학에 심취한 화면 작업을 지향하였다. 이는 한국 서양화사에서 인상파가 확고히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8]
월북 후의 행보
1946년에 공화국북반부로 들어와 이듬해 11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작성위원회기관 위원으로 선거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과 국기 도안을 창작하였다.[9][10] 그 후 우리나라에서 미술전문학교기관가 창설되자 초대교장으로, 미술대학기관으로 개편된 후 학장으로 10년간 사업하였다. 1958년 이후에 미술가동맹 현역미술가로 있으면서 사상예술성이 풍부한 작품들을 많이 창작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유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의 전적’,‘조선인민군 열병식’,‘묘향산’,‘부녀야유도’.[11],‘압록강,‘청년공원’ 등을 들 수 있다. 김주경은 공화국의 존엄있는 위용을 빛내이는 국장과 국기 도안, 미술가 후비육성과 미술창작의 공로로 김일성주석의 표창장과 예술학 부교수의 학직을 받았으며 1949년부터 10여년간미술가동맹중앙위원회기관 위원으로 있었다.[12]
상훈과 추모
1947년 제1회 국가미술전람회(문학예술축전 미술전람회)에서 1등상을 받았다.[13]
데이터
TripleData
| Source (A) | Target (B) | Relationship |
|---|---|---|
| Person: 김주경 | Person: 이제창 | A hasMaster B |
| Person: 오지호 | Person: 이제창 | A hasMaster B |
| Person: 김용준 | Person: 이제창 | A hasMaster B |
| Person: 김주경 | Institution: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 A graduates B |
| Person: 김주경 | Institution: 도쿄미술학교 | A graduates B |
| Person: 김주경 | Institution: 조선미술건설 | A worksAt B |
| Person: 김주경 | Institution: 평양미술학교 | A worksAt B |
| Person: 김주경 | Institution: 미술대학 | A worksAt B |
| Person: 김주경 | Institution: 조선미술건설 | A worksAt B |
| Person: 김주경 | Group: 녹향회 | A isMemberOf B |
| Person: 박광진 | Group: 녹향회 | A isMemberOf B |
| Person: 심영섭 | Group: 녹향회 | A isMemberOf B |
| Person: 장석표 | Group: 녹향회 | A isMemberOf B |
| Person: 김주경 | Group: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작성위원회 | A isMemberOf B |
| Person: 김주경 | Group: 조선미술가동맹 | A isMemberOf B |
| Person: 김주경 | Group: 조선미술건설 | A isMemberOf B |
| Book: 만경대 | Person: 김주경 | A creator B |
| Book: 묘향산 | Person: 김주경 | A creator B |
| Book: 미와 예술 | Person: 김주경 | A creator B |
Timeline
Network Graph
참고자원
- 『김주경』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국가미술전람회』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녹향회』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북한미술산책 : 북한의 국장과 국기를 도안한 월북 미술가 김주경」,『경향신문』, 2019.07.02,
online , 경향신문. - 『부녀야유도』
online , 조선향토대백과 - 『김주경』
online , 조선향토대백과.
주석
- ↑ 『김주경』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김주경』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국가미술전람회』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녹향회』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김주경』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북한미술산책 : 북한의 국장과 국기를 도안한 월북 미술가 김주경」,『경향신문』, 2019.07.02,
online , 경향신문. - ↑ 『김주경』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김주경』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김주경』
online , 조선향토대백과. - ↑ 「북한미술산책 : 북한의 국장과 국기를 도안한 월북 미술가 김주경」,『경향신문』, 2019.07.02,
online , 경향신문. - ↑ 『부녀야유도』
online , 조선향토대백과. - ↑ 『김주경』
online , 조선향토대백과. - ↑ 『김주경』
online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