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교 전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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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청 典祀廳 Ritual Preparation H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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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내판: 제주향교 |
해설문
국문
전사청은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를 맡아보던 기관이다. 향교에도 문묘의 제례에 필요한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등의 제사 업무를 수행하는 전사청을 두었다.
전사청의 위치는 성균관의 건물 배치법에 따라 대성전의 좌측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제주향교에는 1969년 이전에도 지금의 위치에 전사청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있어서 이 위치를 원래의 자리로 추정한다. 1991년에 이 건물을 전면적으로 보수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영문
Ritual Preparation Hall
This building was used to prepare the veneration rituals held in Daeseongjeon and Gyeseongsa Shrines.
A ritual preparation hall is generally built to the left of the main shrine, Daeseongjeon, but here at Jeju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it is located to the left of Gyeseongjeon, a secondary shrine. The building was renovated in 1991.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대성전과 계성사에서 거행하는 제례를 준비하는 곳이다.
보통 전사청은 대성전의 왼쪽에 두기 때문에, 제주향교 전사청의 위치는 특이한 사례이다. 이 건물은 1991년에 전면적으로 보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