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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지는 건물이 있던 터이다. 남쪽 부분 기단의 길이가 26m 정도 남아 있으나, 유구의 훼손이 심하여 건물의 규모를 알기 어렵다. 고려 시대 기와가 나온 토층에서 많은 양의 막새 기와와 고려 청자 조각이 출토한 것으로 보아 강당지(講堂址)로 추정하기도 하지만, 바로 뒤쪽에 강당지로 추정하는 또 다른 유구가 있어서 건물지 1의 성격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어렵다. 건물지 1은 북회랑지로 추정하는 건물지 2와 넓적한 돌을 깔아 바닥을 덮은 보도로 연결되어 있다. 남쪽 기단 아래에서 고려 시대 기와 조각와 불에 탄 목재 흔적을 확인하여 건물이 불에 타 없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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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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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새 기와: 기와 끝에 문양판(드림새)을 덧댄 기와. 처마 끝에 설치하여, 마감과 장식을 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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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지: 강당이 있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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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지1는 유구의 훼손이 심하여,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없다. 강당지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바로 뒤쪽에 강당지로 추정되는 또 다른 유구가 있기 때문에, 건물지1의 성격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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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지1과 북회랑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2 사이에는 바닥에 넓적한 돌을 깔아 만든 길이 놓여 있다. 건물지1의 남쪽 부분에는 약 26m 길이의 기단이 남아 있으며, 이 기단 아래에서 고려시대의 기와 조각과 불에 탄 목재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로 보아 이곳에 있던 건물은 불에 타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1월 4일 (월) 01:37 판

건물지 1 建物址 1
Building Site No. 1
Goto.png 종합안내판: 강진 월남사지



해설문

국문

건물지는 건물이 있던 터이다. 남쪽 부분 기단의 길이가 26m 정도 남아 있으나, 유구의 훼손이 심하여 건물의 규모를 알기 어렵다. 고려 시대 기와가 나온 토층에서 많은 양의 막새 기와와 고려 청자 조각이 출토한 것으로 보아 강당지(講堂址)로 추정하기도 하지만, 바로 뒤쪽에 강당지로 추정하는 또 다른 유구가 있어서 건물지 1의 성격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어렵다. 건물지 1은 북회랑지로 추정하는 건물지 2와 넓적한 돌을 깔아 바닥을 덮은 보도로 연결되어 있다. 남쪽 기단 아래에서 고려 시대 기와 조각와 불에 탄 목재 흔적을 확인하여 건물이 불에 타 없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 유구: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
  • 막새 기와: 기와 끝에 문양판(드림새)을 덧댄 기와. 처마 끝에 설치하여, 마감과 장식을 겸함.
  • 강당지: 강당이 있던 터.

영문

Building Site No. 1

영문 해설 내용

건물지1는 유구의 훼손이 심하여,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없다. 강당지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바로 뒤쪽에 강당지로 추정되는 또 다른 유구가 있기 때문에, 건물지1의 성격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어렵다.

건물지1과 북회랑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2 사이에는 바닥에 넓적한 돌을 깔아 만든 길이 놓여 있다. 건물지1의 남쪽 부분에는 약 26m 길이의 기단이 남아 있으며, 이 기단 아래에서 고려시대의 기와 조각과 불에 탄 목재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로 보아 이곳에 있던 건물은 불에 타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