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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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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 등지에 분포하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향이 강하여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널리 쓰였으며, 정원수나 공원수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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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는 나이가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2.84m 정도이다. 용이 몸을 비튼 모양으로 자라다가 2m 정도 높이에서 많은 가지들이 갈라져 옆으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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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룡(崔重龍)이 아버지가 죽자 효성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전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무성하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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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이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 맺는다. 줄기와 잎은 약재로 쓰이고, 목재는 향료, 가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향이 불길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서원이나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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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동의 향나무는 4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2.84m 정도이다. 용이 몸을 비튼 모양으로 자라다가 2m 정도 높이에서 많은 가지들이 갈라져 옆으로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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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강화최씨 가문의 최중룡(崔重龍)이 아버지가 죽자 효성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무성하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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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63403210000&pageNo=1_1_1_1 ⇒ 전반적인 내용 참고, 향나무의 수령과 크기,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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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봉산동 향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봉산동 향나무&ridx=0&tot=1633 ⇒  향나무의 특징과 쓰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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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재ㆍ김성찬ㆍ석순미, 『향나무』, 조선문화보존사, 2005. ⇒ 향나무의 모습 참고
  
 
[[분류:문화유산해설문]]
 
[[분류:문화유산해설문]]

2020년 6월 9일 (화) 12:31 판


연기 봉산동 향나무
Chinese Juniper of Bongsan-dong, Yeongi
연기 봉산동 향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연기 봉산동 향나무
영문명칭 Chinese Juniper of Bongsan-dong, Yeongi
한자 燕岐 鳳山洞 香나무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128-0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321호
지정일 1982년 11월 9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기념
수량/면적 2,188㎡
웹사이트 연기 봉산동 향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없음.

수정 국문

초고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 등지에 분포하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향이 강하여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널리 쓰였으며, 정원수나 공원수로 심는다.

연기 봉산동 향나무는 나이가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2.84m 정도이다. 용이 몸을 비튼 모양으로 자라다가 2m 정도 높이에서 많은 가지들이 갈라져 옆으로 퍼졌다.

최중룡(崔重龍)이 아버지가 죽자 효성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전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무성하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1차 수정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이다. 4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 맺는다. 줄기와 잎은 약재로 쓰이고, 목재는 향료, 가구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향이 불길하고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서원이나 향교와 같이 제사를 모시는 곳에 심었다.

봉산동의 향나무는 4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2.84m 정도이다. 용이 몸을 비튼 모양으로 자라다가 2m 정도 높이에서 많은 가지들이 갈라져 옆으로 퍼졌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강화최씨 가문의 최중룡(崔重龍)이 아버지가 죽자 효성을 후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무성하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고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