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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암각화는 크게 구체적인 그림과 추상(抽象) 그림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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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그림은 마주 보고 있는 사슴 한 쌍, 고래, 물고기, 상어와 같은 동물 그림과 활과 화살을 들고 사슴을 사냥하는 그림이 있다. 이 그림들은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형태가 비슷할 뿐 아니라 추상적인 그림보다 먼저 그려져 신석기시대에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구체적인 그림은 신석기시대 당시 한반도의 생태환경과 수렵문화를 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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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 그림으로는 마름모, 동그라미, 동심원, 나선, 물결 모양 등 다양하다. 특히 동심원, 물결 모양 그림은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이나 유물에서 확인되는 문양과 비슷하여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그림들은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인 농경이 이루어지면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던 사람들이 태양, 하늘, 땅과 같은 자연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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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1일 (토) 15:50 판

울주 천전리 각석천전리 각석 명문 해설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Inscriptions and Petroglyphs of Cheonjeon-ri, Ulju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영문명칭 Inscriptions and Petroglyphs of Cheonjeon-ri, Ulju
한자 蔚州 川前里 銘文과 岩刻畫
주소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산210-2
지정번호 국보 제147호
지정일 1973년 5월 4일
분류 유물/일반조각/암벽조각/각석
소유자 국유
관리자 울주군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종합안내판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태화강의 지류 하천인 반구천(현 대곡천)에 있다. 1970년 12월 24일 동국대학교 박물관 조사단이 울주 지역 불교유적을 조사하던 중 마을 주민의 제보로 발견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알려진 암각화이다.

너비 약 9.8m, 높이 약 2.7m 규모의 중심 바위면과 주변 바위면 4곳에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를 거쳐 신라 때까지 오랜 시대에 걸쳐 다양한 그림이 새겨져 있다. 중심 바위면은 약 25도 정도 앞으로 기울어져 있어 비바람으로부터 암각화를 보호하는 모양이다.

이곳에는 그림 625점이 새겨져 있는데, 한 바위면에 시대별로 일정한 구획을 나누어 배치되어 있다. 바위면의 왼쪽 상단에는 사슴, 물고기와 같은 신석기시대의 그림이 새겨져 있으며, 바위면의 중앙 상단에는 동심원, 마름모, 물결 무늬와 같은 청동기시대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바위면의 하단에는 행렬 그림과 돛을 단 배, 말과 용 등 신라 때의 그림과 문자가 새겨져 있다. 특히 신라 때의 명문은 고대사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선사시대 암각화

선사시대 암각화는 크게 구체적인 그림과 추상(抽象) 그림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구체적인 그림은 마주 보고 있는 사슴 한 쌍, 고래, 물고기, 상어와 같은 동물 그림과 활과 화살을 들고 사슴을 사냥하는 그림이 있다. 이 그림들은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형태가 비슷할 뿐 아니라 추상적인 그림보다 먼저 그려져 신석기시대에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구체적인 그림은 신석기시대 당시 한반도의 생태환경과 수렵문화를 잘 보여 준다.

추상 그림으로는 마름모, 동그라미, 동심원, 나선, 물결 모양 등 다양하다. 특히 동심원, 물결 모양 그림은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이나 유물에서 확인되는 문양과 비슷하여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그림들은 청동기시대에 본격적인 농경이 이루어지면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던 사람들이 태양, 하늘, 땅과 같은 자연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신라 때의 그림과 명문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갤러리

선사시대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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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때의 그림과 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