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함양 구 임업시험장 하동·함양지장
2021 안내문안 초안 작성 지원 사업
기존 국문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교토대학의 연습림을 관리하는 사무실로 건립하였다. 지금은 산림보호와 관리에 사용되는 물품을 보관하고 목재 제춤의 정보를 소개하는 산림정보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면 5간, 측면 5간 규모의 일식 목구조 건축물로, 정면 중앙에 있는 넓은 계단을 오르면 오목하게 들어간 현관이 있고, 기둥 형식과 처마를 받치는 공포형식 등이 특이하다.
수정 국문
초고
임업 시험장은 산림청장 소속하에 있던 기관의 하나로, 산림 자원의 개발과 임업의 발달ㆍ개량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1] 임업 시험장은 1987년에 임업 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4년 국립 산림 과학원으로 개칭되었다.
이 건물은 본래 1917년 일본 교토제국대학 부속 연습립(演習林)[2]을 관리하는 사무실로 건립되었다. 교토제국대학 부속연습림은 1912년 조선총독부로부터 향후 80년간 국유림을 무상으로 대부(貸付)받았는데. 연습림이 개설된 이후 1917년에 건물이 완공되어 1945년 해방 전까지 연습림 사무실로 사용되었다. 해방 이후 1945년 조선임업시험장 남선지장[함양]이 설치되었고, 1949년 중앙임업시험장 함양지장으로 개편되었으며, 1991년 남원영림서 함양관리소로 사용되었다. 이후 1993년 지금의 건물 옆 2층에 새로운 청사가 건립·이전되면서 존치되었다가 2000년 산림보호와 관리에 사용되는 물품을 보관하고 목재 제품의 정보를 소개하는 산림정보관으로 리모델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의 지상 1층 일식 목조 양식으로 부분적으로 서양 건축 양식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의 배면에는 서양 목조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서양 고전적 건축양식의 기둥 머리장식을 차용하여 공포양식을 활용하였다. 일본과 서양의 건축적 특징이 공존하고 있는 몇 안되는 건축물로, 우리나라의 근대건축물의 이질적 문화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 ↑ 임업 시험장에 대한 사전적 개념은 ‘1. 법률 산림청장(山林廳長) 소속하에 있던 기관의 하나. 1987년 12월 임업 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04년 국립 산림 과학원으로 개칭하였다. 주요 업무는 임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 기반 기술 개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적 기능 증진 기술 개발, 생물 공학을 이용한 첨단 기술 및 임산물 이용, 산림 지식 및 정보의 체계화와 산림 경영 기술 개발 등이다. 2. 역사 1922년 총독부가 산림 자원의 개발과 임업의 발달ㆍ개량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관. 일본 임업 기술을 도입ㆍ모방과 일부 임업에 관한 학술적인 시험 연구도 하였다.’ 다음과 같습니다. 1번에서 언급하고 있는 주요 업무는 현대적인 것으로 ‘임업 시험장’ 보다는 ‘국립 산림 과학원’에 적합한 듯하여 2번에서 언급한 설명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 연습립(演習林) : 임학관계의 학과가 설치된 대학 또는 고등학교에서 실습의 장으로 학생에게 실지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교직원의 시험연구를 목적으로 학교가 관리하는 산림. [농업용어사전]
1차 수정
임업시험장은 산림청장 소속의 기관 중 하나로, 산림 자원의 개발과 임업의 발달·개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임업연구원으로,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건물은 본래 1917년 일본 교토제국대학 부속의 연습림*을 관리하는 사무실로 건립되었다. 교토제국대학은 1912년 조선총독부로부터 국유림을 무상으로 대부 받았고, 지리산 북쪽 일대를 점유하게 되면서 이곳에 관리 사무실을 지어 운영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임업시험장 하동·함양지장으로 사용되었고, 1991년에는 산림청 산하 지방행정기관인 남원영림서 함양관리소로 사용되었다. 이후 1993년 지금의 건물 옆 2층에 새로운 청사가 건립·이전되면서 존치되었다가 2000년 산림보호와 관리에 사용되는 물품을 보관하고 목재 제품의 정보를 소개하는 산림정보관으로 리모델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의 지상 1층 일식 목조 양식으로 부분적으로 서양 건축 양식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의 뒷면에는 서양 목조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서양 고전 건축의 기둥 머리장식을 차용하였다. 일본과 서양의 건축적 특징이 공존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건축물로, 우리나라 근대 건축물의 절충적 양상을 보여준다.
- 연습림(演習林): 임업에 관한 이론과 운영 방법을 연구하는 학생들의 실습 시설로 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삼림.
자문의견
- 분야별 자문위원 1
- 문화재 명칭이 맞고, 사실관계가 객관적임.
- 서두에 언급한 임업시험장 소속기관에 대한 개관은 생략해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됨.
- 존치되었다가 2000년 산림보호와 -> 존치되었다가, 2000년 산림보호와
- 건축적 특징을 기술하는 내용에서 반복되는 의미에 문장을 간략히 정리될 필요가 있으며, ‘가미’나 ‘공존’이라는 용어 사용에 대한 재고할 필요가 있음
- 일식 목조 양식으로 부분적으로 서양 건축 양식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 일본과 서양의 건축적 특징이 공존...
- 근대 건축물의 절충적 양상을 보여준다.
- -> 예) 한국 근대건축에서 나타나는 일본과 서양식의 절충형 건축양식에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 ‘테라스’의 공간적 의미는 건축물에 포함에 의미보다는 부속되는 공간 또는 정원에 일부로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회랑(回廊)’ 등에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사료됨.
- 분야별 자문위원 2
- 두 번째 단락을 다음과 같이 수정하면 좋겠습니다:
- 이 건물은 본래 1917년 일본 교토제국대학 부속 연습림*을 관리하는 사무실로 건립되었다. 교토제국대학은 1912년 조선총독부로부터 국유림을 무상으로 대부 받아, 지리산 북쪽 일대를 점유하고 이곳에 관리 사무실을 지어 운영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임업시험장 하동·함양지장으로 사용되었고, 1991년에는 산림청 산하 지방행정기관인 남원영림서 함양관리소로 사용되었다. 이후 1993년, 이 건물 옆에 새로운 2층 청사가 건립됨에 따라 빈 채로 있다가 2000년 산림보호와 목재 제품의 정보를 소개하는 산림정보관으로 리모델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셋째 단락의 건물설명이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사항에 유념하여 종합적으로 다시 작성하여 안내판에 정확한 정보를 담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건축 설명이 길어진다면 윗부분인 기관의 변천사를 간략히 다룰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우선, 같이 첨부해 드리는 실측보고서를 면밀히 참고하시어 각 요소들을 간결하게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 ) 속은 해당 페이지 임.
- 우리나라 산림정책 변화를 보여 주는 기념비(46)
- 한옥과 일본식의 절충적 건물(57)
- 잡석과 석회로 조성된 기단(57), 좌우측면에 통풍구(66)
- 실내바닥에 전면적으로 설치된 장마루(66)
- 한옥지붕틀에 일본식 시멘트 기와를 씌운 팔작지붕(57)
- 정면의 현관 설치와 배면에 열주가 서 있는 베란다(58)-서양적 주택요소가 접목된 특징
- 지붕 추녀를 받치기 위한 포의 형식이 톱날형 첨차인 것은 서양식 건축요소를 적용하련던 흔적(61)
- 사무실 용도였기에 많은 창을 사용하였음(60)
- 두 번째 단락을 다음과 같이 수정하면 좋겠습니다:
-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 임업시험장은 산림청장 소속의 기관 중 하나로, 산림 자원의 개발과 임업의 발달·개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임업연구원으로,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건물은 본래 1917년 일본 교토제국대학 부속의 연습림을 관리하는 사무실로 건립되었다. 연습림(演習林)은 임업에 관한 이론과 운영 방법을 연구하는 학생들의 실습 시설로 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삼림이다.
교토제국대학은 1912년 조선총독부로부터 지리산 북쪽 일대를 국유림으로 무상으로 대부 받게 되면서 이곳에 관리 사무실을 지어 운영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임업시험장 하동·함양지장으로 사용되었고, 1991년에는 산림청 산하 지방행정기관인 남원영림서 함양관리소로 사용되었다. 이후 2000년 산림보호와 관리에 사용되는 물품을 보관하고 목재 제품의 정보를 소개하는 산림정보관으로 리모델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의 지상 1층 일식 목조 양식이다. 건물의 뒷면에는 서양 목조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서양 고전 건축의 기둥 머리장식을 차용하였다. 일본과 서양의 건축적 특징이 공존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건축물로, 우리나라 근대 건축물의 절충적 양상을 보여준다.
- 임업시험장은 산림청장 소속의 기관 중 하나로, 산림 자원의 개발과 임업의 발달·개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임업연구원으로,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차 수정
임업시험장은 산림청장 소속의 기관 중 하나로, 산림 자원의 개발과 임업의 발달·개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임업연구원으로, 2004년 국립산림과학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건물은 본래 1917년 일본 교토제국대학 부속의 연습림*을 관리하는 사무실로 건립되었다. 교토제국대학은 1912년 조선총독부로부터 국유림을 무상으로 대부 받아, 지리산 북쪽 일대를 점유하고 이곳에 관리 사무실을 지어 운영하였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임업시험장 하동·함양지장으로 사용되었고, 1991년에는 산림청 산하 지방행정기관인 남원영림서 함양관리소로 사용되었다. 이후 1993년 이 건물 옆에 새로운 2층 청사가 건립됨에 따라 빈 채로 있다가, 2000년 산림보호와 목재 제품의 정보를 소개하는 산림정보관으로 리모델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의 지상 1층 목조 양식이며, 한국 근대 건축에서 나타나는 일본식과 서양식의 절충형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석과 시멘트를 혼합하여 기단을 만들고 콘크리트로 주춧돌을 놓았으며, 회반죽을 바른 벽체는 페인트로 마감하고, 지붕에는 한옥식 지붕틀에 일본식 시멘트 기와를 얹었다. 당초 사무실 용도로 지었기 때문에 창을 많이 설치하여 넓은 채광 면적을 확보하였고, 건물 양 측면 아래쪽에는 환기구를 2개씩 설치하였다. 정면의 현관, 뒷면의 베란다, 기둥 위쪽의 돌림띠 등은 서양식 건축 요소를 적용한 흔적이다.
- 연습림(演習林): 임업에 관한 이론과 운영 방법을 연구하는 학생들의 실습 시설로 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삼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