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여수 흥국사 홍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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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건립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1639년(인조 17년) 주지인 계특대사가 불타 없어진 흥국사를 다시 지을 때 세운 것으로 보인다. 1981년 폭우로 일부 붕괴되었으나 이듬해 복구하였다.

계곡 양쪽을 뿌리 삼아 잘 다듬은 화강암 장대석 86개가 서로 맞물리며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무지개 모양으로 절묘하게 짜 올렸다. 홍예(무지개)의 한복판에는 양쪽으로 마룻돌이 튀어나와 있는데 그 끝에 용머리를 장식하여 마치 용이 다리 밑을 굽어보고 있는 듯이 표현하였다. 다리를 건너 고통의 세계에서 부처의 나라로 가는 모든 중생을 보호한다는 종교적인 의미와 외형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정월 대보름 달밤이면 이곳에서 한 해 동안의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의식인 다리밝기를 했다고 전해 오는데, 1994년부터 이를 재현하고 있다.

수정 국문

초고

흥국사 입구에 위치한 돌다리이다.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고, 1639년 계특대사가 흥국사를 중건할 때 다시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1981년 폭우로 붕괴되었으나 이듬해 복구하였다.

개울 양 기슭의 바위를 주춧돌로 삼아 부채꼴 모양으로 다듬은 화강암 86개를 서로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짜 올려 다리 밑에 무지개 모양의 곡선인 홍예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홍예 중간 지점의 양쪽 끝과 중앙 부분에는 용머리를 장식해 돌출시켜 마치 용이 다리 밑을 굽어보고 있는 듯하다.

홍예를 제외한 부분들은 자연석으로 채워 넣었고, 다리 위는 흙을 단단하게 다져서 덮었었다고 하나, 지금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다.

다리를 건너 고통의 세계에서 부처의 나라로 가는 모든 중생을 보호한다는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리가 시작되는 지점에는 표지석 형태의 돌을 세워 마차의 통행이 어렵게 했다.

높이 5.5m, 너비 11.3m, 다리 전체길이는 40m로, 현존하는 단일 홍예 중에는 가장 큰 규모이며, 주변 경치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1차 수정

흥국사 입구에 위치한 돌다리이다. 높이 5.5m, 너비 11.3m, 다리 전체 길이는 40m로, 현존하는 단일 홍예 중에는 가장 큰 규모이다.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고, 1639년 흥국사를 중건할 때 다시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1981년 폭우로 붕괴되었으나 이듬해 복구하였다.

개울 양 기슭의 바위를 주춧돌로 삼아, 화강암 86개가 서로 맞물리며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무지개 모양으로 절묘하게 짜올렸다. 홍예 중간 지점의 양쪽 끝과 중앙 부분에는 용머리를 장식하였다. 홍예의 난간 부분에 조각된 도깨비 얼굴은 잡귀를 막아 이 다리를 건너 부처의 나라로 가는 모든 중생을 보호한다는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흥국사 입구에 위치한 돌다리이다.’ → ‘흥국사 입구에 자리한 무지개다리(홍교, 홍예교)이다.’
    • ‘현존하는 단일 홍예 중에는 가장 큰 규모이다.’ → ‘현재 남아 있는 무지개다리 중에서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고, 1639년 흥국사를 중건할 때 다시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1981년 폭우로 붕괴되었으나 이듬해 복구하였다.’→ ‘~ 1639년 흥국사를 다시 세울 때 다리도 같이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1981년 폭우로 일부가 무너졌지만, 이듬해에 복구하였다.’
    • ‘화강암 86개가’ →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석 86개를’
    • ‘홍예 중간 지점의 양쪽 끝과 중앙 부분에는 용머리를 장식하였다.’→‘다리의 중간 홍예의 꼭지에 해당하는 곳에 놓는 이맛돌에는 용머리를 장식하였다.’
    • ‘홍예의 난간 부분에’ → ‘다리의 난간 부분에’
    • ‘홍예’를 다리 명칭처럼 사용하고 있으나 아치구조를 뜻하는 구조법이나 부재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다리를 지칭할때는 ‘홍예교’ 또는 ‘홍교’라 지칭하여야 함.
  2. 분야별 자문위원 2
    • 흥국사 입구에 위치한 돌다리이다. 높이 5.5m, 너비 11.3m, 다리 전체 길이는 40m로, 현존하는 단일 홍예 중에는 가장 큰 규모이다. → 흥국사 입구에 위치한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이다. 높이 5.5m, 너비 11.3m, 다리 전체 길이는 40m로, 단일 홍예 중 가장 높고 긴 규모이다.
    •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고, 1639년 흥국사를 중건할 때 다시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1981년 폭우로 붕괴되었으나 이듬해 복구하였다. → 1639년에 다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돌다리는 폭우로 붕괴된 것을 1981년에 복구한 것이다.
    • 개울 양 기슭의 바위를 주춧돌로 삼아, 화강암 86개가 서로 맞물리며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무지개 모양으로 절묘하게 짜 올렸다.
  3. 읽기쉬운문안 자문위원
    •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고, 1639년 흥국사를 중건할 때 다시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1981년 폭우로 붕괴되었으나 이듬해 복구하였다. → 주어가 빠졌음.
    • 개울 양 기슭의 바위를 주춧돌로 삼아, 화강암 86개가 서로 맞물리며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무지개 모양으로 절묘하게 짜올렸다. → 홍예가 무엇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 필요.
    • 홍예 중간 지점의 양쪽 끝과 중앙 부분에는 용머리를 장식하였다. → 이 ‘용머리 장식’의 전문 용어(마룻돌, 종석)를 명시할 필요가 있음. “다리 아래에서 보면” 추가 요망
    • 우리나라에서 몇 남아 있지 않은 홍예교로서의 가치 언급 필요. 비교 할 수 있는 문화재(순천 선암사 승선교 등) 언급 필요
    • 풀어 쓴 전문 용어는 원래 용어를 병기할 필요가 있음

2차 수정

흥국사 입구에 위치한 홍교로 홍교는 무지개다리라는 뜻이다. 높이 5.5m, 너비 11.3m, 다리 전체 길이는 40m로, 현재 남아 있는 무지개다리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고, 1639년 흥국사를 다시 세울 때 다리도 같이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1981년 폭우로 일부가 무너졌지만, 이듬해에 복구하였다.

개울 양 기슭의 바위를 주춧돌로 삼아,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석 86개를 서로 맞물리며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절묘하게 짜올렸다. 다리 중간 지점의 양쪽 끝과 중앙 부분에는 용머리를 장식하였다. 난간 부분에 조각된 도깨비 얼굴은 잡귀를 막아 이 다리를 건너 부처의 나라로 가는 모든 중생을 보호한다는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