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여수 흥국사 팔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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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1690년 통일대사가 흥국사 대웅전을 큰 규모로 다시 지을 때 나온 부재를 바탕으로 하여 지은 듯하다. 앞면3칸, 옆면2칸으로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1917년에 영봉 스님이 팔상탱화를 조성했으나 1970년대 후반에 도난당하였다.
법화 신앙이 흥한 사찰에 많이 지어진 팔상전은 흥국사 대웅전의 원래 규모와 면모를 간직하고 있다, 기둥에 배흘림, 안쏠림, 귀솟음과 같은 오래된 건축 양식이 나타나며, 불단 위에 아(亞)자형 닫집이 있어 매우 호화롭다. 흥국사 불사의 연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 조선 후기 명문 기와가 50점 넘게 발견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구성과 비례가 기품을 느끼게 하는 수작이다.
수정 국문
초고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인 팔상도를 모시는 전각으로 법화신앙이 흥한 사찰에 주로 지어지며, ‘영산전’이라고도 한다. ‘영산’은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했던 ‘영축산’을 가리키는 말로, 영산전에 참배하는 것은 석가모니의 설법에 참석하는 것과 같다고 여겨진다.
흥국사 팔상전은 대웅전의 규모를 넓혀 다시 지으면서 남은 부재들을 이용해 1690년에 통일대사가 지었다고 한다.
내부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있는 삼존불을 모셨다. 좌우의 협시보살들은 보관을 쓰고 연꽃을 손에 들고 있으며, 대칭을 이루면서 배치되어 있다. 불상들이 자리한 불단 위에는 닫집을 설치하였다.
1917년 영봉 스님이 팔상탱화를 조성하여 봉안하였는데, 이것은 1970년대 후반에 도난당하였고, 지금은 1741년 의겸 등이 석가모니의 영축산 설법 장면을 묘사한 그림만 남아있다.
흥국사 불사의 연혁을 알 수 있는 조선 후기 명문 기와가 50점 넘게 발견되었다.
- 여수 흥국사 팔상전은 1645년 통일(通日)이 창건하고 1815년 응운(應雲)이 중수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근거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흥국사사적」에는 1690년 통일이 법당을 중창·개조하면서, 1624년 가을 계특(戒特)이 중건한 법당을 해체한 목재를 수습하여 지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 대웅전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팔상전은 대웅전 뒤쪽에 별도로 설치된 문을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원형 모양의 일주문을 기준으로 대웅전 영역과 구분된다.
1차 수정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시는 전각이다.
흥국사 팔상전은 1690년에 지었으며, 당시 대웅전의 규모를 넓혀 지으면서 남은 부재들을 이용했다고 한다.
내부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있는 삼존불을 모셨다. 불상들이 자리한 불단 위에는 화려한 닫집을 설치하였다.
1917년 영봉 스님이 팔상탱화를 조성하여 봉안하였는데 1970년대 후반에 도난당하였고, 지금은 1741년 의겸 등이 석가모니의 영취산 설법 장면을 묘사한 그림만 남아 있다. 흥국사 불사의 연혁을 알 수 있는 조선 후기 명문 기와가 50점 넘게 발견되었다.
자문의견
- 분야별 자문위원 1
- 건축물에 대한 해설이 부족함.
- 분야별 자문위원 2
-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시는 전각이다. → 팔상전은 석가모니를 본존으로 모시고, 그의 일생의 모습을 8개의 장면으로 그려 모신 곳이다.
- 흥국사 팔상전은 1690년에 지었으며, 당시 대웅전의 규모를 넓혀 지으면서 남은 부재들을 이용했다고 한다. →흥국사 팔상전은 1690년에 지었으며, 대웅전을 넓혀 지으면서 남은 부재들을 이용했다고 한다. 정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대웅전에 버금가는 부속건물이다.
- 내부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있는 삼존불을 모셨다. 불상들이 자리한 불단 위에는 화려한 닫집을 설치하였다. →내부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있는 석가여래삼존상을 모셨다. 삼존상이 자리한 불단 위에는 화려한 ‘亞’자형 닫집을 설치하였다.
- 읽기쉬운문안 자문위원
- 건물 기본 정보 언급 필요(규모, 지붕 형태 등)
-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시는 전각이다. → 글 첫머리보다는 팔상전 내 팔상도가 도난당한 것을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설명할 필요가 있음.
-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어덟개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시는 전각이며, 지금은 1741년 화승 의겸 등이 석가모니의 영취산 설법 장면을 묘사한 그림만 남아 있다. 전각 내에는 원래 1917년 영봉스님이 그린 팔상도가 걸려 있었지만 1970년대에 도난당했다고 한다.
- 흥국사 불사의 연혁을 알 수 있는 조선 후기 명문 기와가 50점 넘게 발견되었다. → 명문 기와가 어디서 발견된 것인지 명시할 필요 있음.
2차 수정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그림을 모시는 전각이다.
흥국사 팔상전은 1690년에 지었으며, 당시 대웅전의 규모를 넓혀 지으면서 남은 부재들을 이용했다고 한다. 정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대웅전에 버금가는 부속건물이다.
전각 내에는 원래 1917년 영봉스님이 그린 그림이 걸려 있었으나 1970년대에 도난당하였다. 지금은 1741년 승려 화가 의겸 등이 석가모니의 영취산 설법 장면을 묘사한 그림만 남아 있다. 가운데 불단 위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있는 삼존상을 모셨고 화려한 닫집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