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반수 정건모 한식제답 기증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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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문

원홍주 등 6군상무사 발전에 기여한 반수(班首) 정건모(鄭建謨)를 기리는 비석으로, 후면에 정건모가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의 땅을 기부하여 상무사의 한식제답으로 사용하게 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정건모의 묘소는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 별티 마을에 있다.

수정 국문

초고

이 비석은 원홍주 등 6군상무사(元洪州等六郡商務社)의 발전에 기여한 반수(班首)인 정건모(鄭建謨)를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반수란 보부상(褓負商)의 우두머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보부상은 봇짐장수인 보상(褓商)과 등짐장수인 부상(負商)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조선 후기 시장의 발달과 함께 등장하여 해방이후까지 활동하였던 상업단체로 근대의 상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원홍주 등 6군상무사는 서해안의 홍성·광천·보령·청양·대흥·결성 등 6군 중심의 상권을 관할하였다.

비의 후면인 음기(陰記)에는 정건모가 옥계리의 땅 701평을 기증하여 상무사의 한식제답으로 사용하게 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1차 수정

이 비석은 원홍주 6군상무사의 일원이었던 정건모가 땅을 기증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에 세워졌다.

정건모는 상무사의 실질적 조직 운영을 담당하는 반수(班首)라는 직책을 맡고 있었다. 비석의 뒷면에 새겨진 기록에 따르면, 정건모는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에 있는 땅 701평을 기증하여 한식 제사 때 필요한 제수를 마련하도록 했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정건모의 땅 기증 시점을 밝힐 필요 있음.
      • 수정이유: 문맥으로 보면 땅을 기증한 시기에 비석을 세운 것으로 추정되지만, 비석이 기념하는 내용을 좀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2. 분야별 자문위원 2
    • “이 비석은 원홍주 6군상무사의 일원이었던 정건모가 땅을”→“이 비석은 원홍주 6군상무사의 반수를 지낸 정건모(鄭建謨)가 땅을”

2차 수정

원홍주 6군상무사의 일원이었던 정건모(鄭建謨)가 땅을 기증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에 세운 비석이다.

정건모는 상무사의 실질적 조직 운영을 담당하는 반수(班首)라는 직책을 맡고 있었다. 비석의 뒷면에 새겨진 기록에 따르면, 정건모는 홍성군 장곡면 옥계리에 있는 땅 701평을 기증하여 한식 제사 때 필요한 제수를 마련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