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고성 석지리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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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로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주로 청동기시대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석지리 일대에는 봉현천을 따라 10여기의 지석묘가 열 지어 분포하고 있는데, 이곳 석지리 마을 앞들에는 5기의 지석묘가 사방 10m 안에 모여 있다.
한반도의 지석묘는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평평한 덮개돌을 올린 탁자식 지석묘와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석지리의 지석묘는 지하에 돌방을 만든 바둑판식 지석묘로서 덮개돌은 납작한 판 모양의 점판암(粘板岩)이다. 5기의 지석묘 중 가장 큰 것은 길이 2.5m, 너비 1.6m이다. 두께 0.9m이다. 덮개돌 아래에는 4∼5개의 받침돌이 고여 있다. 1980년대 이 주변을 경작지로 바꾸는 작업 중에 돌널무덤[石棺墓] 여러 기가 발견되었으며, 그 안에서 토기와 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1차 수정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이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한반도는 세계에서 지석묘가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다.
석지리 일대에는 봉현천을 따라 10여 기의 지석묘가 열 지어 분포하고 있는데, 이곳 석지리 마을 앞들에는 5기의 지석묘가 사방 10m 안에 모여 있다.
이곳의 지석묘는 모두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지석묘이다. 5기의 지석묘 중 가장 큰 것은 덮개돌의 길이가 2.5m, 너비는 1.6m이다. 덮개돌 아래에는 4~5개의 받침돌이 고여 있다. 1980년대 이 주변을 경작지로 바꾸는 작업 중에 돌널무덤 여러 기가 발견되었으며, 그 안에서 토기와 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자문의견
- 분야별 자문위원 1
- 거석 구조물->거석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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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수정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구조물이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한반도는 세계에서 지석묘가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된 지역이다.
석지리 일대에는 봉현천을 따라 10여 기의 지석묘가 열 지어 분포하고 있는데, 이곳 석지리 마을 앞 들판에는 5기의 지석묘가 사방 10m 안에 모여 있다.
이곳의 지석묘는 모두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지석묘이다. 5기의 지석묘 중 가장 큰 것은 덮개돌의 길이가 2.5m, 너비는 1.6m이다. 덮개돌 아래에는 4~5개의 받침돌이 고여 있다. 1980년대 이 주변을 경작지로 바꾸는 작업 중에 돌널무덤 여러 기가 발견되었으며, 그 안에서 토기와 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