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석화리 목책성
| 청주 석화리 목책성 Palisade of Seokhwa-ri, Ch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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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석화리 목책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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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청주 석화리 목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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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Palisade of Seokhwa-ri, Cheongju |
| 한자 | 淸州 石花里 木柵城 |
|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석화리 산 23 |
| 지정(등록) 종목 | 충청북도 기념물 제166호 |
| 지정(등록)일 | 2017년 12월 8일 |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
| 시대 | 백제 |
| 수량/면적 | 일원(지정 12,485/보호구역 53,274) |
| 웹사이트 | 청주 석화리 목책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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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석화리 목책성(구덩이를 파고 나무 기둥을 박은 뒤 서로 엮어서 만든 방어시설)은 경사가 비교적 심한 단독 구릉에 있으며, 서쪽으로 인접하여 미호천이 흐른다.
2016년 발굴조사를 통해 길이가 100m에 이르는 목책열을 확인하였으며, 그 내부에서는 집터 5기, 원형의 저장 구덩이 18기, 물을 저장하는 집수시설 1기 등 총 47기의 유구(옛날 토목 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가 발견되었다. 저장 구덩이, 집터 등에서는 항아리 등의 토기류, 불에 탄 다량의 도토리, 기와와 더불어 도끼, 화살촉 등 쇠로 만든 무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집터와 저장 구덩이에서 출토된 다량의 도토리는 당시 저장 방식이나 식용 등과 관련 연구를 위해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 목책성은 유적의 현황 및 출토 유물로 볼 때 백제 사비기(538~600)에 만들어져 당시 중요한 방어시설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Palisade of Seokhwa-ri, Cheongju
This is the site of a defensive structure that is presumed to date to the 6th or 7th centuries when Sabi (today’s Buyeo area) was the capital of the Baekje kingdom (18 BCE-660 CE). Located on the steep slope of a hill overlooking the Mihocheon River to the west, it was made using a palisade, which is a fence made of wooden stakes fixed vertically into the ground.
The excavation of the site in 2016 led to the discovery of the remains of 100 m of a palisade, as well as a total of 47 remains including five dwelling sites, 18 circular storage pits, and one reservoir. Artifacts excavated from the storage pits and dwelling sites include pottery shards, burnt acorns, and roof tiles, as well as weapons made from iron such as axeheads and arrowheads. Among them, the burnt acorns are regarded as particularly important in the study of the food storage practices and diet of the Baekje people.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백제가 사비(지금의 부여)에 도읍을 두었던 6-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방어시설이 있던 곳이다. 서쪽으로 미호천이 흐르는 언덕의 경사지에 나무 말뚝을 박아 연결하여 만들었다.
2016년 발굴조사 결과 길이가 100m에 이르는 목책열 1기와 집터 5기, 원형의 저장 구덩이 18기, 물을 저장하는 집수시설 1기 등 총 47기의 유구가 발견되었다. 저장구덩이와 집터에서는 항아리 등의 토기류, 불에 탄 다량의 도토리, 기와와 더불어 도끼, 화살촉 등 쇠로 만든 무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특히 불에 탄 도토리는 당시 저장 방식이나 식용 등과 관련 연구를 위해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재)덕난문화유산연구원, 『청주 석화리 산23번지 버섯재배사부지내 유적 발굴조사 약식 보고서』, (재)덕난문화유산연구원,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