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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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주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nd Sixteen Arhats of Seongjusa Temple, Changwon
대표명칭 창원 성주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영문명칭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nd Sixteen Arhats of Seongjusa Temple, Changwon
한자 昌原 聖住寺 石造釋迦三尊十六羅漢像
지정(등록) 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0호
지정(등록)일 2010년 3월 1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
수량/면적 25구
웹사이트 창원 성주사 석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영산전에 봉안된 총 25구의 불상으로, 석가삼존상, 십육나한상, 천부상, 동자상, 사자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2구의 목조 나한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주에서 나오는 불석(佛石)으로 조성되었다.

불단 중앙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두건을 쓴 제화갈라보살과 보관을 쓴 미륵보살로 구성된 삼존상이 모셔져 있다. 이 구성은 각각 현세불, 과거불, 미래불을 나타낸다. 본존인 석가모니불은 허리를 세우고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인 자세이다. 어깨는 좁지만 무릎이 높고 다리 폭이 넓어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좌우의 협시보살상은 본존상에 비해 크기가 작은 것을 제외하면 신체 비례, 얼굴 등의 특징이 동일하다.

삼존상의 양옆에는 각각 8구의 나한상과 1구씩의 천부상, 동자상, 사자상이 배치되어 있다. 나한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깨달음을 얻은 제자이며, 중생에게 복을 주고 소원을 이뤄주는 능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영문

Stone Sakyamuni Buddha Triad and Sixteen Arhats of Seongjusa Temple, Changwon

There are a total of 25 statues enshrined in Yeongsanjeon Hall which include a Budda triad, 16 arhats, two devas, two child attendants, and two messengers. The statues are presumed to have been made between the second half of the 17th century and the 18th century. With the exception of two arhats, all statues were made out of zeolite brought from Gyeongju.

Atop the altar is a Buddha triad comprised of Sakyamuni (the Present Buddha) in the middle, who is flanked by Dipankara (the Buddha of the Past) and Maitreya (the Buddha of the Future). Sakyamuni is depicted with his back in an upright position and his head bent slightly forward. His narrow shoulders, tall knees, and widely spread legs give the statue a stable appearance. The attendant buddhas are smaller than Sakyamuni in size but have the same body proportions and facial features. Dipankara is portrayed wearing a hood, while Maitreya has a crown on his head.

To each side of the triad stand eight arhats, one deva, one child attendant, and one messenger statue. An arhat is a person who has received the teachings of the Buddha, achieved nirvana, and has the power of bringing good fortune and granting people’s wishes.

영문 해설 내용

영산전에 봉안되어 있는 총 25구의 불상들은 석가삼존상, 16나한상, 천부상, 동자상, 사자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모두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2구의 목조나한상을 제외하고 모두 경주에서 나오는 불석(佛石)으로 조성되었다.

불단 중앙에는 현세불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과거불인 제화갈라보살과 미래불인 미륵보살로 구성된 삼존상이 모셔져 있다. 본존인 석가모니불은 허리를 세우고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인 자세이다. 어깨는 좁지만 무릎이 높고 다리 폭이 넓어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좌우의 협시보살상은 본존상에 비해 크기가 작지만, 신체 비례나 얼굴 등의 특징은 본존상과 동일하다. 제화갈라보살은 두건을 쓰고 있고, 미륵보살은 보관을 쓰고 있다.

삼존상의 양옆에는 각각 8구의 나한상과 1구씩의 천부상, 동자상, 사자상이 배치되어 있다. 나한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깨달음을 얻은 제자이며, 중생에게 복을 주고 소원을 이뤄주는 능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