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정유재란 순절묘역
진도정유재란순절묘역 Cemetery of Soldiers from Jindo Who Di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1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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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진도정유재란순절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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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Cemetery of Soldiers from Jindo Who Di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1598 |
한자 | 珍島丁酉再亂殉節墓域 |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도평리 산117-3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16호 |
지정(등록)일 | 2001년 9월 27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기타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232기 |
웹사이트 | 진도 정유재란 순절묘역,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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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묘역은 정유재란(1597~1598) 때에 순절한 진도 사람들의 묘역이다.
정유재란 때 진도의 명량 해협에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은 일본군을 크게 무찌르는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조선 수군은 함선을 보호하기 위해 곧바로 서쪽으로 후퇴했기 때문에 진도는 상륙한 왜군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진도 지역 관군은 군수 송덕일이 지휘하여 반격했으나 전투 과정에서 진도의 뜻있는 의병들이 많이 전사하였다. 이곳은 이때에 순절한 병사들을 수습하여 묻은 곳이다. 이곳에는 모두 무덤이 232기가 있는데, 대부분 정유재란 때에 순절한 사람들의 묘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은 진도의 사족인 조응량(선무원종공신), 그의 아들 조명신(선무원종공신), 박헌(증병조참판), 김성진(선무원종공신, 남원전투 순직), 김홍립 등 16명이다.
영문
Cemetery of Soldiers from Jindo Who Di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1598
This is the cemetery of soldiers from Jindo who di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1598.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1598, the Korean naval forces led by Yi Sun-sin (1545-1598) had a great victory against the Japanese naval forces at Myeongnyang Strait, Jindo. However, the Korean naval forces had to retreat to the west in order to protect the fleet, so Jindo was attacked by the Japanese army. The royal forces from Jindo counterattacked, but they suffered a great number of casualties. At that time, the bodies of the soldiers were collected, and they were buried in this cemetery.
The cemetery has 232 tombs, among which only 16 have been identified, including Jo Eung-ryang, his son Jo Myeong-sin, Bak Heon, Kim Seong-jin, Kim Hong-rip and others.
영문 해설 내용
정유재란(1597-1598) 때 순절한 진도 사람들의 묘역이다.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은 진도의 명량해협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찔렀다. 그러나 조선 수군은 함선을 보호하기 위해 곧바로 서쪽으로 이동하였고, 진도는 왜군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당시 진도 지역 관군이 반격했으나 전투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이때 순절한 병사들을 수습하여 이곳에 묘역을 조성하였다.
이곳에는 모두 232기의 무덤이 남아 있다. 이 가운데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은 조응량, 그의 아들 조명신, 박헌, 김성진, 김홍립 등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