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구 이리금융조합
익산 구 이리금융조합 Former Iri Financial Association, Ik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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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익산 구 이리금융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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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ormer Iri Financial Association, Iksan |
한자 | 益山 舊 裡里金融組合 |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인북로12길 5 (갈산동) 및 인북로12길 5-1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763-9호 |
지정(등록)일 | 2019년 11월 4일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업무시설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1동/1층 건축면적 120.60㎡, 연면적 388.43㎡ |
웹사이트 | 익산 구 이리금융조합,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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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1925년 지어진 이리금융조합 건물로서 당시 전국에 걸쳐 지어진 금융조합 건물의 전형적인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건축물의 전체적인 구조와 외관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에 금고도 잘 남아 있다. 광복 후에는 등기소와 전북은행 취급소로 사용되는 등 지역 금융과 관련된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영문
Former Iri Financial Cooperative, Iksan
This building was built in 1925 to be used by the Iri Financial Associatio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he Iri Financial Association, established in 1920, was one of the several similar associations organized by Japanese landowners who at the time had accumulated significant wealth through their large-scale exploitative farming enterprises in the Iksan area.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in 1945, the building served as a registry office and as a depositing office of Jeonbuk Bank.
The overall structure and exterior of the building are relatively well-preserved in their original state. Remaining inside the building is a metal safe dating to the time of the building’s construction.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은 이리금융조합의 건물로 일제강점기인 1925년에 지어졌다. 이리금융조합은 1920년에 설립되었으며, 익산 지역에서 대규모 농장을 경영하며 부를 축적했던 일본인 지주들이 조직한 여러 금융조합 중 한 곳이었다.
해방 이후에는 등기소, 전북은행 예금 취급소 등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건물의 전체적인 구조와 외관은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건물 내부에는 금융조합에서 사용하던 철제 금고도 남아 있다.
참고자료
- [익산 인화동 이야기] 등록문화재 제763-9호, 구 이리금융조합 건물, 사진 한 장, 동전 한 닢,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ongim2/222327354817 -> 사진 상세.
- 일본인 기업 및 은행, 디지털익산문화대전 http://iksan.grandculture.net/iksan/toc/GC07500383 -> 익산 지역에 일본인 이주가 증가하고 기업 활동이 증가하면서 금융 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아지게 되었다. 익산 지역 일본인들은 1912년 전주 농공은행에 지점 설치를 요구하는 한편 저금조합을 조직하는 등 노력하였다. 1913년 익산금융조합을 설립하였다. 1919년 여산금융조합을 설립하였다. 1920년 이리금융조합을 설립하였다. 1917년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이리에 지점을 설치하고 소유 농지에 대한 관리는 물론 지역의 부동산 담보 대출 등 금융 업무를 시행하였다. 일본인 기업가들에게 사업 자금을 운용해 주기 위해 설립한 농공은행이 조선식산은행으로 개편되면서 1918년 이리에 식산은행 이리지점이 설치되었다.
- 김제 구 백구 금융조합 항목 참조 -> 금융조합은 겉으로는 신용조합을 표방하였으나, 실제로는 총독부의 통제 하에 김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반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