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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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Head House of Yi Won-ik’s Family and Gwangamdang Hall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영문명칭 Head House of Yi Won-ik’s Family and Gwangamdang Hall
한자 梧里 李元翼 宗宅 및 觀感堂
주소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347번길 5-6 (소하동)
지정(등록) 종목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0호
지정(등록)일 1996년 12월 24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2동
웹사이트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조선 중기의 이름난 재상 오리 이원익(梧里 李元翼, 1547~1634)의 후손들이 살았던 종택이다. 이원익은 선조, 광해군, 인조 세 임금 대에 걸쳐 영의정을 지낼 만큼 뛰어난 업무능력과 소박하고 청렴한 성품으로 백성들의 신망을 받았다.

현재 전해지는 종택은 이원익의 10대 종손 이연철(1870~1938)이 지었으며 안채는 1917년에 문간채는 1940년경에 지었다. 종택은 ‘ㄱ’자 모양의 안채와 ‘ㄴ’자 모양의 문간채로 이루어져 있는데 후손들이 거주하며 유리 창문을 다는 등 생활에 편리하게 개조하여 20세기 주거 생활 변화를 보여주는 좋은 자료가 되었다.

이연철은 일제강점기 운양의숙, 노동야학과 서면공립보통학교(현 서면초등학교) 건립을 후원하는 등 지역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종택 옆의 관감당과 함께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0호로 지정되어 있다.

영문

Head House of Yi Won-ik’s Family

This is the head house of the family of Yi Won-ik (1547-1634), a renowned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A head house is a residence passed down among the successors of a family lineage. The current head house was built by Yi Yeon-cheol (1870-1938), the 10th-generation descendant of Yi Won-ik.

Yi Won-ik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569 and served various official posts. Renowned for his excellent job performance as well as his integrity and plain personality, he served as chief state councilor – the highest government post – during the reigns of three kings, namely King Seonjo (r. 1567-1608), King Gwanghaegun (r. 1608-1623), and King Injo (r. 1623-1649). His descendant Yi Yeon-cheol supported the foundation of various educational institutions in the Gwangmyeong are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he house consists of a men’s quarters called Gwangamdang Hall, a women’s quarters, and a gate quarters. The women’s quarters was built in 1917 and the gate quarters in 1940. Over time, the house has been renovated to accommodate modern conveniences, such as the installation of glass windows, which showcases the changes in residential living during the 20th century.

영문 해설 내용

조선시대의 이름난 재상 이원익(1547-1634)의 후손들이 살았던 종택이다. 종택이란 한 집안의 종가가 대대로 사는 집이다. 현재의 종택은 이원익의 10대손인 이연철(1870-1938)이 지은 것이다.

이원익은 1569년에 과거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지냈다. 뛰어난 업무능력과 소박한 성품, 청렴함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선조, 광해군, 인조 세 임금 대에 걸쳐 영의정을 지냈다. 이연철은 일제강점기 광명 지역에 여러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일을 후원하였다.

종택은 사랑채인 관감당, 안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1917년에 문간채는 1940년경에 지었다. 후손들이 거주하며 유리 창문을 다는 등 생활에 편리하게 개조하였으며, 20세기 주거 생활 변화를 보여주는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