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이전재
영덕 이전재 Ijeonjae Ritual House, Yeongde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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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영덕 이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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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Ijeonjae Ritual House, Yeongdeok |
한자 | 盈德 泥田齋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칠성길 471-24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16호 |
지정(등록)일 | 2013년 10월 21일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곽(3동) |
웹사이트 | 영덕 이전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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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전재는 남의록(南義祿)과 그의 아들 남경훈(南慶薰)의 묘소를 관리하고 제사를 지내려고 지었다. 조선 인조 9년(1631)에 문중 사람들의 학문을 닦고 연구하기 위한 공간으로 처음 세웠으나, 이후 후손들이 용도를 바꾸었다. 현재의 건물은 고종 23년(1886)에 고쳐 지었다.
남의록은 임진왜란 때 영덕에서 의병을 일으킨 공로로 선무원종공신에 봉해졌다. 선조 36년(1603)에는 무과에 급제하였다. 남경훈은 아버지를 따라 함께 의병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학문과 문장에도 뛰어났다.
이전재는 모임과 숙소용으로 쓰이는 중심 건물,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제수청과 관리사로 이루어졌다. 일반적으로 경상북도 지역의 재사들이 口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는데, 이전재는 중심 건물 앞에 제수청이 있고 오른쪽에 관리사가 있다. 왼쪽은 흙과 돌을 쌓아 담을 만들고 출입문을 내었다. 중심 건물은 가운데에 누마루와 계단이 있고, 양옆에는 온돌방이 있다.
영문
Ijeonjae Ritual House, Yeongdeok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ancestral rituals and the maintenance of the tombs of Nam Ui-rok (1551-1620) and his son Nam Gyeong-hun (1572-1612) of the Yeongyang Nam clan. The building was first established in 1631 by the members of the family as a study hall, and later came to be used as a ritual house. The current building dates to 1886.
Nam Ui-rok raised a civilian arm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nd was therefore bestowed with the title of meritorious subject. In 1603, he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for military officials. Nam Gyeong-hun had followed his father into battle and was also a brilliant scholar and writer.
The complex consists of a main building used for gatherings and as lodging, a building for preparing the food for the ancestral rituals, and a custodian’s office. The ritual houses in Gyeongsangbuk-do Province usually have a square layout with a courtyard in the middle, however this ritual house has separate quarters and a small gate to the left. The main building has an elevated wooden-floored porch with stairs in the center with an underfloor-heated room to each side.
영문 해설 내용
이전재는 영양남씨 가문의 남의록(1551-1620)과 아들 남경훈(1572-1612)의 묘소를 관리하고 제사를 지내는 재사이다. 1631년 문중 사람들이 공부하기 위한 공간으로 처음 지었으나, 이후 후손들이 용도를 바꾸었다. 현재의 건물은 1886년에 고쳐 지었다.
남의록은 임진왜란 당시 영덕에서 의병을 일으킨 공로로 공신이 되었고, 1603년에는 무과에 급제하였다. 남경훈은 아버지를 따라 함께 의병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학문과 문장에도 뛰어났다.
이전재는 모임과 숙소용으로 쓰이는 중심 건물,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건물, 관리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경상북도 지역의 재사들이 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는데, 이전재는 중심 건물 앞에 제수청이 있고 오른쪽에 관리사가 있다. 왼쪽에 출입문을 내었다. 중심 건물은 가운데에 누마루와 계단이 있고, 양옆에는 온돌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