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흥국사 대웅전
여수 흥국사 대웅전 Daeu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Yeo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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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여수 흥국사 대웅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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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u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Yeosu |
한자 | 麗水 興國寺 大雄殿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길 160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396호 |
지정(등록)일 | 1963년 9월 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여수 흥국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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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대웅전은 석가 삼존불을 모시는 곳으로, 여수 흥국사 대웅전은 인조 2년(1624)에 계특 대사가 흥국사를 다시 세울 때 지어졌다. 숙종 16년(1690)에 내부를 확장하고, 2017년에 수리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용, 연꽃, 봉황 등이 그려진 단청이 건물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으며,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이 불단에 모셔져 있다. 삼존상 뒤로 석가모니의 설법 장면을 묘사한 탱화(보물 제578호)가 걸려 있으며, 뒷벽에는 관음보살을 그린 벽화(보물 제1862호)가 있다. 건물 외부의 기단에는 거북과 꽃게를 새겼고, 중앙의 계단 양쪽 소맷돌과 마당의 괘불대에는 용을 새겼다.
여수 흥국사 대웅전은 조선 중후기의 대표적인 대웅전 건물의 하나로서, 전체적으로 웅장하지만 조각, 단청 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문
Daeu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Yeosu
Daeu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enshrining a statue of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This hall is also the main hall of Heungguksa Temple.
Daeungjeon Hall of Heungguksa Temple was built in 1624 during a large-scale reconstruction of Heungguksa Temple. In 1690, the building was expanded. In 2017, it was dismantled to be renovated.
The building’s stone foundation features carvings of turtles and blue crabs, while the central stairs and the hanging banner supports in front feature carvings of dragons. These designs are a distinct feature of the temples situated on the seaside. Inside the hall, the ceiling is colorfully adorned with various decorations such as dragons, lotus flowers and phoenixes. Enshrined on the main altar is a Buddha triad (Treasure No. 1550) consisting of Sakyamuni at the center with Dipankara (Buddha of the Past) and Maitreya (Buddha of the Future) to each side. Behind the triad is a hanging scroll (Treasure No. 578) depicting Sakyamuni delivering a Buddhist sermon and on the back wall there is a mural painting (Treasure No. 1862) depicting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법당으로, 흥국사의 중심건물이다.
흥국사의 대웅전은 1624년 계특대사가 흥국사를 다시 세울 때 지어졌다. 1690년에 내부를 확장하였고, 현재의 건물은 2017년에 해체 수리하였다.
건물 기단에는 거북, 꽃게를 새기고, 중앙의 계단과 마당의 괘불대에는 용 문양을 새겼는데, 이러한 문양은 바닷가에 있는 사찰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전각 내부의 천장에는 화려한 단청을 칠하고, 용, 연꽃, 봉황 등 다양한 모양의 장식을 매달았다. 가운데 불단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양옆에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을 배치한 삼존불(보물 제1550호)이 모셔져 있다. 삼존상 뒤로 석가모니의 설법 장면을 묘사한 탱화(보물 제578호)가 걸려 있으며, 뒷벽에는 관음보살을 그린 벽화(보물 제1862호)가 있다.
참고자료
- 여수 흥국사 대웅전 정밀실측 조사보고서, 문화재청, 2013. ; 전통사찰총서(서지정보 확인) ;흥국사 2-대웅전과 팔상전 (나무과자, 다음 블로그, 2009.10.7.) http://blog.daum.net/marubo/13426473 → 연혁 및 내외부 구조와 특징 (활주, 단청, 불단...)
- 여수 흥국사 대웅전 (2012.10.21. 글) https://younghwan12.tistory.com/3965 ; 여수의 반야용선-여수 흥국사 대웅전 계단 소맷돌의 용(충청타임즈, 2010.5.13.)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87120 → 대웅전의 ‘반야용선’ 상징물 설명.
- 가장 큰 무지개다리가 있는 흥국사 (시니어매일, 2019.11.3) http://www.senior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55 ; 여수 흥국사 대웅전 해체 보수 공사 준공 (중앙일보, 2017.9.5. 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1908122 → 1985년 해체 복원된 적이 있고, 2014년 지붕 일부가 훼손된 것을 계기로 2017년 해체보수공사가 완료되었다.
- 나라의 운명을 함께하는 사찰 흥국사 (여수신문, 2011.10.27.) http://m.yeosu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39 → 문고리 관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