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기동 삼층석탑
안동 안기동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in Angi-dong, And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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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안동 안기동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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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in Angi-dong, Andong |
한자 | 安東 安寄洞 三層石塔 |
주소 | 경북 안동시 안기동 144-2번지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8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8월 5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안동 안기동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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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탑은 부처의 유골이나 유품 등을 모셔 두고 공양하기 위해 높게 만든 건조물이다. 본래 부처의 사리를 묻고 그 위에 돌이나 흙을 높이 쌓은 무덤을 일컫는 말이었다. 그러나 후세에 이르러서는 부처의 유골이 들어 있지 않아도 특별한 장소를 나타내거나 부처의 덕을 추모하고 기념하려고 세운 것도 탑이라 한다.
안기동 삼층석탑은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삼층석탑은 2층 기단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을 올리고 있다. 아래층 기단은 없어져 시멘트로 만들어 놓았고, 위층 기단에는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각 층 몸돌 역시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했다. 특히 1층 몸돌에는 불상을 모셔 두는 방인 네모난 감실(龕室)을 설치하였다. 두툼한 지붕돌은 낙수면이 짧아 경사가 급하고 네 귀퉁이가 치켜 올라갔다. 꼭대기에는 1972년에 보수를 하면서 새로 만들어 얹은 머리장식이 놓여 있다.
서북쪽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안동 안기동 석불좌상(보물 제58호)이 있다. 본래는 삼층석탑과 같이 운안사(雲安寺)라는 사찰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in Angi-dong, Andong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the early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t consists of a two-tiered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The original base and decorative top were lost, and the current ones are newly made. The decorative top was made in 1972 and is shaped like a bowl. The current base tier is made of cement. In the first-story body stone, there is a rectangular niche for enshrining a Buddhist statue. The body stones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and the undersides of the roof stones are carved with tiers to resemble the eaves of a building.
The area where this pagoda stands is presumed to be the former site of a Buddhist temple named Unansa. Nearby, there is also a seated stone Buddha statue (National Treasure No. 58).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삼층석탑은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층 기단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을 올리고 있다. 아래층 기단은 없어져 시멘트로 만들어 놓았고, 위층 기단에는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각 층 몸돌 역시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고, 특히 1층 몸돌에는 불상을 모셔두는 방인 네모난 감실(龕室)을 설치하였다. 두툼한 지붕돌은 낙수면이 짧아 경사가 급하고 네 귀퉁이가 치켜 올라갔다. 꼭대기에는 1972년에 보수를 하면서 새로 만들어 얹은 머리장식이 놓여 있다.
서북쪽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안동 안기동 석불좌상(보물 제58호)이 있는데, 본래는 이 탑과 같이 이 지역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운안사(雲安寺)’라는 사찰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자료
- 영가지(永嘉誌) → 이 책에 따르면 안기동 마을 뒤편에 운안사(雲安寺)가 있었다고 하는데 안기동 석불좌상은 그 절에 있던 석불로 추정된다. 또한 거리상 가깝기 때문에 안기동 삼층석탑도 함께 운안사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안동 안기동 삼층석탑, 디지털안동문화대전. http://andong.grandculture.net/Contents/Index?local=andong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8호 안동안기동삼층석탑 (安東安寄洞三層石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5_1_1_0&ccbaCpno=3413700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