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림사지 삼층석탑
안동 봉림사지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at Bongnimsa Temple Site, And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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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안동 봉림사지 삼층석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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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Three-story Stone Pagoda at Bongnimsa Temple Site, Andong |
한자 | 安東 鳳林寺址 三層石塔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816-2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4호 |
지정(등록)일 | 2012년 10월 22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안동 봉림사지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봉림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있는 곳에는 원래 봉림사라는 절이 있었으나 조선 전기에 폐사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 절터에 조선 시대의 학자 장흥효가 봉림정사를 지어 후학을 가르쳤다.
이 탑은 원래 2층의 바닥돌,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위층 바닥돌은 한쪽이 파손되어 다른 돌로 보수하였고 3층의 지붕돌과 머리 장식 일부는 없어졌다. 바닥돌과 세 몸돌에는 모두 모서리에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1층 몸돌 한 면에 문과 자물쇠 모양이 새겨져 있는 것은 탑 안에 부처의 유골을 모신 공간이 있음을 상징한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이 있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at Bongnimsa Temple Site, Andong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date to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was built as part of Bongnimsa Temple, which is said to have fallen into ruin in the early Joseon period (1392-1910). Later, the scholar Jang Heung-hyo (1564-1633) established Bongnimjeongsa Hall on the former temple site as a place to teach his students.
The pagoda originally consisted of a two-tier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However, its third-story roof stone and part of its decorative top are missing. One side of the upper base tier, which had been damaged, was also repaired with new stones. The corners of the base and body stones are carved to look like pillars. The first-story body stone features a carving of a door and padlock on one of its sides, which symbolically indicates that the pagoda enshrines the Buddha’s relics. The undersides of the roof stones are carved into four tiers.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있는 곳에는 원래 봉림사라는 절이 있었으나 조선 전기에 폐사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 절터에 학자 장흥효(1564-1633)가 봉림정사를 지어 후학을 가르치기도 하였다.
이 탑은 원래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장식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3층 지붕돌과 머리장식 일부는 없어졌다. 위층 기단은 한쪽이 파손되어 다른 돌로 보수하였다. 기단과 세 몸돌에는 모두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1층 몸돌 한 면에 문과 자물쇠 모양을 새긴 것은 탑 안에 부처의 유골을 모신 공간이 있음을 상징한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참고자료
- 안동 봉림사지 삼층석탑,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3310
- 봉림사지 삼층석탑,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andong.grandculture.net/andong/toc/GC02400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