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교 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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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향교대성전
Daeseongjeon Shrine of Sunch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순창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순창향교대성전
영문명칭 Daeseongjeon Shrine of Sunch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한자 淳昌鄕校大成殿
주소 전라북도 순창군 교성1길 13 (순창읍, 순창향교)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68호
지정(등록)일 1975년 2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순창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대성전은 향교에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걸쳐 지방에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교를 가르쳤다.

순창향교는 태종 13년(1413) 곡천동(鵠川洞, 현재의 순창읍 내)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현종 2년(1661)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고, 최근까지 여러 차례 보수 및 중수를 거쳤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 39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해마다 봄과 가을에 이들을 기리는 제사인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지낸다. 1981년 순창향교 인근에 있던 단군왕검 사당의 재건 공사가 시작되면서, 단군왕검의 위패를 9년간 이곳 대성전에 모시기도 하였다.

영문

Daeseongjeon Shrine of Sunch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Daeseongjeon is a shrine located within a local Confucian school housing the spirit tablets of Confucian sages and men of virtue.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established nationwide in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Sunchanghyanggyo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Gokcheon-dong in 1413. In 1661, it was moved to its current location and has since undergone various repairs and renovations.

Daeseongjeon enshrines the spirit tablets of 39 Confucian sages, including Confucius. Rituals to honor these sages are performed biannually in spring and autumn. Nearby, there is also a shrine honoring Dangun, the legendary founder of the first Korean ancient tribal state, Gojoseon (?-107 BCE). When that shrine was being rebuilt in the 1980s, the spirit tablet of Dangun was temporarily enshrined in in Daeseongjeon.

영문 해설 내용

대성전은 향교에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교를 가르쳤다.

순창향교는 1413년 곡천동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661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고, 최근까지 여러 차례 보수 및 중수를 거쳤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 39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해마다 봄과 가을에 이들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순창향교 인근에는 한국 최초의 고대국가인 고조선의 시조 단군왕검을 모신 사당이 있는데, 1981년 사당 건물을 다시 지으면서, 단군왕검의 위패를 잠시 이곳 대성전에 모시기도 하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