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화사 칠존불비상
세종시 연화사 칠존불비상 Buddhist Stele of Seven Buddhas of Yeonhwasa Temple, Sej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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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세종시 연화사 칠존불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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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uddhist Stele of Seven Buddhas of Yeonhwasa Temple, Sejong |
한자 | 世宗市 蓮花寺 七尊佛碑像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연화사길 28-1(월하리 1047) |
지정(등록) 종목 | 보물 제650호 |
지정(등록)일 | 1978년 12월 7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시대 | 통일신라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세종시 연화사 칠존불비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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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연화사 칠존불비상*은 사각 모양으로 불상과 명문이 새겨져 있고, 대좌*와 함께 전해지고 있다. 원래는 지붕 덮개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홑 연꽃잎 대좌 위 앞면에는 아미타 극락정토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본존불인 아미타불을 가운데 두었고, 여래상을 중심으로 나한상, 보살상, 신장상 등 총 7구의 상을 새겼다. 옆면과 뒷면에도 각각 1구의 불상을 새겼다. 크기는 높이 51cm, 밑변 폭 33cm, 측면 폭 10cm로, 전체 모양이 큰 연꽃잎을 연상케 한다.
이 불비상은 세종시(구 연기군)를 중심으로 발견되는 독특한 양식으로, 형식이 신문왕 9년(689)에 만들어진 기축명아미타불비상(보물 제367호)과 유사하여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비상(碑像): 비석 모양의 돌에 불상을 조각하거나 또는 글을 적은 것.
- 대좌(臺座): 불상을 올려놓는 대.
영문
Buddhist Stele of Seven Buddhas of Yeonhwasa Temple, Sejong
This Buddhist stele consists of a pedestal with lotus petal designs and a body stone with carvings of buddhas, bodhisattvas, arhats, and guardian deities. It is presumed that it originally also had a roof-shaped capstone.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late 7th century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was found in 1961 together with another Buddhist stele (Treasure No. 649) at Saengcheonsa Temple Site near Yeonhwasa Temple.
The overall shape of the stele resembles a large lotus petal. The front side of the stele features seven figures, with Amitabha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seated on a lotus pedestal at the center and a pair each of arhats, bodhisattvas, and guardian deities. The sides and the back also each feature a depiction of a buddha.
The stele, including its pedestal, measures 51 cm in height, 33 cm in width at the base, and 10 cm in depth.
영문 해설 내용
이 불비상은 연꽃 모양으로 장식된 대좌와 부처, 보살, 나한, 신장이 새겨진 불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는 지붕 모양의 덮개돌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불비상은 통일신라시대인 7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61년 연화사 부근 생천사터에서 다른 불비상(보물 제649호)와 함께 발견되었다.
불비상의 전체적인 모양은 큰 연꽃잎을 연상케 한다. 앞면에는 대좌에 앉아 있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나한상, 보살상, 신장상 등 총 7구의 상을 새겼다. 옆면과 뒷면에도 각각 1구의 불상을 새겼다.
크기는 전체 높이 51cm, 밑변 폭 33cm, 측면 폭 10cm로,
참고자료
- 문화재대관 - 불교조각 1, 문화재청, 2016 -> 앞면 불상의 대좌 앞에는 연꽃 형태의 향로가 표현되어 있다. / 뒷면에도 연화대좌 위에 불상이 새겨져 있다. 불상은 연화문과 화염문으로 장식된 광배를 갖추고 있으며 마모가 심하여 얼굴 표정은 알 수 없고, 오른손은 무릎 앞으로 내리고 왼손을 배 앞에 두었다. 양옆에는 연꽃 봉오리와 연잎이 표현되어 있다. / 연화사 칠존불비상은 앞면의 불상들과 뒷면의 촉지인 불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비상에서는 백제의 조형적인 전통을 따르고 있는 광배 형식과 상현좌가 나타나지만, 존상들이 중첩되게 배치되는 구도와 촉지인 불좌상이라는 새로운 도상이 확인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즉 백제적인 전통에 새로운 요소가 가미된 존상이다.
- 拙閒齋,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spitalx&logNo=90179813167&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옆면’ 사진으로 확인함.
- 세종시 연화사 칠존불비상,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3406500000&pageNo=1_1_1_1 ⇒ 불상 특징과 모양, 제작연대 참고
- 칠존석불상,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조사연구자료. http://www.heritage.go.kr/heri/cul/hubBankDetail.do?expId=20151006000000408771 ⇒ 불비상의 크기 및 출토지 참고
- 세종시 연화사 칠존불비상,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칠존불비상&ridx=0&tot=77 ⇒ 불상 모양과 배치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