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회랑지(강진 월남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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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회랑지 西回廊址
West Corridor Site
Goto.png 종합안내판: 강진 월남사지



해설문

국문

회랑지는 회랑이 있던 터이다. 회랑은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길고 좁은 복도 형식의 건축물인데, 벽면이 없거나 한쪽은 벽면이 있고 다른 쪽은 트여 있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회랑지는 월남사지 발굴 조사에서 금당지(金堂址)의 동쪽과 서쪽에서 발굴하였고, 북쪽에서도 회랑지로 추정하는 건물지를 발굴하였다.

서회랑지는 훼손되어 잃어버린 부분이 많은데, 측면(동서) 1칸, 정면(남북) 7칸으로 추정한다. 고려 시대 기와 및 고려청자 조각들이 다수 나와서 고려 시대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서회랑지 서쪽에서 자연석으로 쌓은 배수로를 발굴하였는데, 백제 시대 기와와 고려 시대 기와가 함께 나와서 고려 시대 이전에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추정한다.


  • 금당지: 금당으로 추정하는 건물터. 금당이란 부처님을 모신 절의 중심 건물로 예배, 기도 등 의식을 진행하는 공간.

영문

West Corridor Site

This is the site of a long and narrow corridor building that was situated along the west side of the area between the main worship hall and the lecture hall. It would have been open on one or both sides.

The remains of the west corridor are severely damaged in many parts. Shards of roof tiles and celadon from the Goryeo period (918-1392) were found in the site, suggesting that the building dated to this period. However, to the outside (west) of the building, a water ditch was uncovered, inside which roof tiles from both the Baekje (18 BCE-660 CE) and Goryeo periods were discovered, suggesting that the building may have first been built prior to the Goryeo period.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금당지와 강당지 사이 마당 서쪽에 길고 좁은 형태의 회랑이 있던 곳이다. 회랑은 벽면이 없거나, 한쪽에만 벽면이 있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서회랑지는 훼손된 부분이 많다. 고려시대의 기와와 청자 조각들이 많이 출토되어,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회랑지의 서쪽에서는 자연석으로 쌓은 배수로가 발굴되었다. 배수로에서는 백제시대의 기와와 고려시대의 기와가 함께 출토되어, 고려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