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남장사 일주문
상주 남장사 일주문 Iljumun Gate of Namjangsa Temple, Sa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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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상주 남장사 일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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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Iljumun Gate of Namjangsa Temple, Sangju |
한자 | 尙州 南長寺 一柱門 |
주소 | 경상북도 상주시 남장1길 259-22 |
지정(등록) 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8호 |
지정(등록)일 | 2013년 4월 8일 |
분류 |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문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상주 남장사 일주문,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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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남장사 일주문은 절에 들어서는 첫 번째 문으로서 일직선 위에 두 기둥을 놓고 지붕을 얹은 모양이다. 세워진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편액*에 ‘노악산 남장사’ ‘광서 8년(1882)’이라고 적혀 있으므로 그 이전일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 양쪽에는 둥근 기둥의 앞뒤에 모난 기둥을 붙여 세우고 보조 기둥으로 중앙을 받치고 있다. 기둥 위에 용 모양으로 표현된 장식이 매우 사실적이다.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고 구조적인 면을 고려한 조각기법이 돋보인다. 조선 후기 건축기법과 조각기법이 잘 보존되어 건축 및 조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 편액: 널빤지 등에 글씨를 써서 걸어 놓는 액자.
영문
Iljumun Gate of Namjangsa Temple, Sangju
Iljumun, meaning the “Gate of Pillars in a Single Row,” is the first gate on the path to Namjangsa Temple. Most Korean Buddhist temples have this kind of gate to mark the entrance to the temple. The name originates from the fact that the main pillars of the gate are aligned in a single row. This symbolizes the single-minded devotion of believers, ideally emptying their minds that had been tainted by secular business, before entering the temple premises. The gates feature a wooden plaque bearing the name of the temple.
This gat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sometime before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he gate's hanging plaque was calligraphed by the well-known calligrapher Kim Gyu-jin (1868-1933).
영문 해설 내용
일주문은 남장사로 진입하는 첫 번째 문이다. 한국의 불교 사찰에는 대부분 이러한 문을 두어서 사찰의 입구를 표시했다. 일주문이라는 이름은 건물의 기둥이 일렬로 나란히 배치되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사찰 영역에 들어오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씻고 한결같은 마음을 가질 것을 상징한다. 일주문에는 사찰의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있다.
남장사 일주문은 19세기 말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찰의 이름이 쓰인 현판은 서화가인 김규진(1868-1933)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