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사월리 석조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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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사월리 석조여래좌상
Stone Seated Buddha from Sawol-ri, Sancheong
산청 사월리 석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산청 사월리 석조여래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Buddha from Sawol-ri, Sancheong
한자 山淸 沙月里 石造如來坐像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천수로 137번길 38(망경동)
지정번호 보물 제371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산청 사월리 석조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산청 사월리 석조여래좌상은 원래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의 한 절터에 묻혀 있었는데 1957년 진주 금선암으로 옮겨 왔다. 불상의 배꼽 부근에 놓인 왼손에는 약그릇을 들고 있는데, 이는 약사불을 상징하는 가장 큰 특징이다. 제작 시기는 통일 신라 시대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불상을 안치한 대좌와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표현한 광배를 모두 갖추고 있지만, 깨진 부분이 많다. 불상의 얼굴 부위와 오른쪽 무릎은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광배에는 연꽃무늬와 구름무늬, 부처에게 무릎을 꿇고 공양을 바치고 있는 공양자의 모습 등을 새겼다. 이 불상은 통일 신라 후기 불상의 대표적인 예로 높이 평가된다.

영문

Stone Seated Buddha from Sawol-ri, Sancheong

This stone statue depicts Bhaisajyaguru, the Medicine Buddha, who is believed to possess the power to heal illness and physical defects.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was originally buried at a temple site in Sawol-ri, Sancheong, but in 1957, it was relocated to Geumseonam Hermitage. The medicine bowl in his left hand, which is placed at the abdomen, is an identifying characteristic of Bhaisajyaguru.

The buddha statue still has both its pedestal and halo, but both are significantly damaged. The face and the right knee of the statue were repaired with cement. The halo, which represents the auspicious light that radiates from the buddha’s entire body, is engraved with lotus and cloud designs, as well as people kneeling and presenting offerings to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이 마애불은 중생의 질병을 고쳐준다고 여겨지는 약사불을 나타낸 것이다.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산청 사월리의 한 절터에 묻혀있던 것을 1957년 진주 금선암으로 옮겨왔다. 배꼽 부근에 놓인 왼손에는 약그릇을 들고 있는데, 이는 약사불을 상징하는 가장 큰 특징이다.

대좌와 광배를 모두 갖추고 있지만 깨진 부분이 많다. 불상의 얼굴 부위와 오른쪽 무릎은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나타내는 광배에는 연꽃무늬, 구름무늬, 부처에게 무릎 꿇고 공양을 바치고 있는 공양자의 모습 등을 새겼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