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향교 대성전
무장향교 대성전 Daeseongjeon Shrine of Muj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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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무장향교 대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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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Daeseongjeon Shrine of Muj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
한자 | 茂長鄕校 大成殿 |
주소 | 전북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 416번지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07호 |
지정(등록)일 | 1985년 8월 14일 |
분류 |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
시대 | 조선시대 |
수량/면적 | 1동 |
웹사이트 | 무장향교 대성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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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공자와 맹자 등 유현들의 위패*를 안치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지방민을 교육하던 곳이다.
무장 향교는 무장 읍성 축성 3년 후인 1420년에 설립하였다. 그 후 정유재란 때에 불에 타버려서 1600년에 다시 지었다. 1840년에 불에 탄 명륜당은 1842년에 다시 지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있다. 무장 향교는 앞쪽에 강학 공간, 뒤쪽에 문묘 공간이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 형태이다.
무장 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4성인과 중국 송대(宋代) 4현인을 배향한다. 또 동벽과 서벽에는 국내의 18현을 배향하고 있다.
오늘날의 공립 중등 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는 ‘향교’는 1894년 과거제를 폐지하면서 교육 기관의 역할은 사라지고 향사 기능만 남아 있다. 지금도 무장의 유림은 향교의 대성전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라는 큰 제사를 지낸다.
향교 앞 은행나무는 공자가 은행나무(살구나무라고도 함) 아래에서 강학을 한 데에서 유래한 나무이며, 이후 공자와 여러 유현의 가르침을 상징하는 곳을 ‘행단’이라 한다.
- 위패: 죽은 이의 이름과 죽은 날짜를 적은 나무패
- 석전대제(釋奠大祭):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
영문
Daeseongjeon Shrine of Muj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Daeseongjeon is a shrine located within a local Confucian school housing the spirit tablets of Confucian sages and men of virtue. Local Confucian schools, called hyanggyo in Korean, are public education institutions established nationwide in the Goryeo (918-1392) and Joseon (1392-1910) periods to function as local shrines for Confucius and other sages and to promote Confucian education and nurture elites in local districts.
Daeseongjeon Shrine of Muj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houses in total 27 spirit tablets of Confucian sages and men of virtue. Memorial rituals are performed each year in the spring and autumn.
Muja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was established in 1420. It was destroyed by fire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1598 and rebuilt in 1600. The school consists of a main gate, a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two dormitory buildings, an inner gate, and Daeseongjeon Shrine. The lecture hall called Myeongnyundang destroyed in a fire in 1840 and rebuilt in 1842.
영문 해설 내용
대성전은 향교에서 유교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공간이다.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지방에 설립된 국립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교를 가르쳤다.
무장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 총 27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무장향교는 1420년에 설립되었으며, 정유재란 때에 불에 탄 것을 1600년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정문, 강당인 명륜당, 기숙사인 동서재, 내삼문, 대성전이 있다. 명륜당은 1840년에 화재로 소실되어 1842년에 다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