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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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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내아
Magistrate’s Residence of the Gimje Local Government
김제 내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김제내아
영문명칭 Magistrate’s Residence of the Gimje Local Government
한자 金堤內衙
주소 전북 김제시 동헌4길 46-1
지정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1호
지정일 1974년 9월 27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궁궐·관아/관아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김제 내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내아는 조선시대 관아에 있던 수령이 업무가 끝난 뒤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자 가족이 함께 사는 살림집이다. 김제 내아는 현종 8년(1667)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의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2개의 온돌방과 부엌이 있고, 오른쪽에는 다락이 딸린 부엌과 1개의 온돌방이 있다. 마루는 가운데 한 칸이 다른 곳에 비해 낮은데, 여기에는 내아를 찾아온 사람들이 문턱이 낮아야 편하게 수시로 오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내아는 관아 입구에서 가장 멀리 위치하지만, 김제 내아는 동헌의 바로 뒤편에 자리한다. 원래 여러 부속 건물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ㄷ’자형의 안채만 남아있다. 이 내아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동헌과 남아 있어 관아 건축물 연구에 중요한 문화재이다.

영문

Magistrate’s Residence of the Gimje Local Government

This was the residence of the local magistrate where he lived with his family during his appointment. It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1667.

Usually, the magistrate's residence is located in the innermost place of a local government office complex, far from the main administrative buildings, but this one is located directly behind the magistrate's office. There used to be several more buildings in the residence, but now only the main quarters remains.

The main quarters consists of a wooden-floored hall at the center, a kitchen and two underfloor-heated rooms on the left,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and a kitchen with an attic on the right. The central front part of the main hall's floor is slightly recessed, and this design symbolizes that guests can feel free to visit this building with ease, thanks to the magistrate's generous consideration.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시대 김제군의 수령이 업무를 마친 후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자 가족이 함께 사는 집이기도 했다. 1667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내아는 관아 입구에서 가장 멀리 위치하지만, 김제 내아는 동헌의 바로 뒤편에 있다. 원래 여러 부속건물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안채만 남아있다.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2개의 온돌방과 부엌이 있고, 오른쪽에는 다락이 딸린 부엌과 1개의 온돌방이 있다. 마루는 가운데 한 칸이 다른 곳에 비해 낮은데, 여기에는 내아를 찾아온 사람들이 편하게 수시로 오갈 수 있도록 문턱이 낮게 만들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참고자료

→ 배치 설명
→ 중앙의 마루 한 칸이 다른 곳에 비해 낮은데, 여기에는 내아를 찾아온 사람들이 문턱이 낮아야 편하게 수시로 오간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