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Plaster Standing Maitreya Buddha of Geumsansa Temple, Gimj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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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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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Plaster Standing Maitreya Buddha of Geumsansa Temple, Gimje |
한자 | 金提 金山寺 石膏彌勒如來立像 |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619호 |
지정(등록)일 | 2014년 10월 29일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동산 |
수량/면적 | 1구 |
웹사이트 |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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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미륵전에는 전각의 주인인 미륵불이 모셔져 있다. 미륵불은 석가모니께서 열반하신 지 56억 7천만 년 후에 나타나,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할 미래의 부처이다.
원래 금산사 미륵전(국보 제62호)에는 조선 인조 13년(1635)에 전각을 새로 지을 때 모신 불상이 있었는데, 1934년의 화재로 파손되었다. 이후 1936년에 공모를 통해 한국 근대조각의 대표적 작가인 김복진(1901~1940)이 당선되어 이 석고미륵여래입상을 조성하였다. 이 석고미륵여래입상은 높이가 12m에 달하는 대형 불상이며, 신체의 비례, 얼굴의 표현, 사실적인 옷 주름 등에서 서구적인 조각 수법이 보인다. 특히 이 불상은 나무나 금속 등의 전통적인 재료가 아니라 석고에 금박을 입힌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미륵전은 규모가 웅대하고 건축적 완성도가 높아서 한국건축의 가장 훌륭한 사례로 손꼽는다. 특히 전각의 미륵불은 금산사가 미래세계의 희망과 구원의 도량이라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준다.
영문
Plaster Standing Maitreya Buddha of Geumsansa Temple, Gimje
This statue,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buddha triad enshrined in Mireukjeon Hall, was created in 1936 by the renowned Western-style sculptor Kim Bok-jin (1901-1940). It depicts Maitreya, the Future Buddha, who it is believed will descend to the human realm to give teachings of the Dharma and rescue the suffering humanity 5.67 billion years after the death of Sakyamuni Buddha.
There had been a statue of Maitreya enshrined in this hall since it was built in 1635. However, during a small fire that occurred in 1934, the statue fell down and broke into pieces. In 1936, the creation of a new Maitreya statue was commissioned to Kim Bok-jin. He completed his work within the same year, and the creation process received public attention and was widely covered in newspapers.
Kim Bok-jin, who had been trained in Western sculpture techniques, paid great attention to the realistic rendition of the body’s proportions, facial expression, creases on the clothes, and other details. Buddhist statues made of plaster are usually kept white, but this is usual in that it was gilded. The statue measures 12 m in height and is flanked by two attendant bodhisattvas.
영문 해설 내용
미륵전에 모셔진 세 불상 중 가운데에 있는 상으로, 한국 근대조각의 대표적 작가인 김복진(1901~1940)이 1936년에 만들었다. 이 상은 미륵불을 나타내었으며, 미륵불은 석가모니불이 열반하신 지 56억 7천만 년 후에 나타나,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원할 미래의 부처이다.
원래 미륵전에는 1635년 전각을 새로 지을 때 모신 불상이 있었다. 그러나 1934년에 일어난 작은 화재로 미륵불이 넘어져 파손되었다. 이후 1936년 김복진이 새 미륵상을 만들게 되었고, 당시의 제작 과정이 신문에 소개될 만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서양의 조각 기법을 배웠던 김복진은 신체의 비례, 얼굴의 표현, 옷 주름 등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석고로 만드는 불상은 보통 흰색 그대로 두는데, 이 불상은 금박을 입혔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높이가 12m에 달하는 대형 불상이며, 양옆에 협시보살상이 있다.
문맥요소
Nodes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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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 문화유산 |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 국가등록문화재 제619호 |
김제 금산사 미륵전 | 문화유산 | 김제 금산사 미륵전 | 국보 제62호 |
미륵불 | 개념 | 미륵불 | |
김복진 | 인물 | 김복진 | 근대 조각가. 1901~1940 |
Links
Source | Target | Re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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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 김제 금산사 미륵전 | ~에 있다 |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 미륵불 | ~을 나타낸다 |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 김복진 | ~의 제작자이다 |
참고자료
-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 『불교문화』, 조계종출판사, 2015, 40쪽.
- "2014년도 제5차 근대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 회의록", 문화재청, 2014.10.17.
-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 디지털김제문화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금산사 미륵전 미륵불", 불교신문, 2011.03.02.
- "불타기 전의 금산사 미륵전", 산까치가 울면, 다음 블로그,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