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귀신사 대적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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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귀신사 대적광전
Daejeokgwangjeon Hall of Gwisinsa Temple, Gimje
김제 귀신사 대적광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김제 귀신사 대적광전
영문명칭 Daejeokgwangjeon Hall of Gwisinsa Temple, Gimje
한자 金堤 歸信寺 大寂光殿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6길 40
지정(등록) 종목 보물 제826호
지정(등록)일 1985년 1월 8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신라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김제 귀신사 대적광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대적광전은 지혜의 빛을 비추는 비로자나불을 본존불로 모시는 사찰의 건물을 말한다. 김제 귀신사 대적광전은 본래 2층 건물이었으나 조선시대 순조 23년(1823)에 1층 건물로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지붕은 전체적인 비례에 비해 높고 큰 편이며,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한 공포 부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인데, 기존 건물의 부재를 재사용했기 때문에 건물 앞면과 뒷면에 설치한 공포의 구조가 서로 다르다. 대적광전 안에는 흙으로 빚어 만든 소조 불상인 김제 귀신사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보물 제1516호)이 모셔져 있다. 김제 귀신사 대적광전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물이자, 대적광전의 전형적인 형태를 잘 표현하고 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영문

Daejeokgwangjeon Hall of Gwisinsa Temple, Gimje

This is a Buddhist worship hall enshrining a statue of Vairocana, the Cosmic Buddha, who represents the truth body (Dharmakaya). The building's name, meaning “hall of great peace and light,” refers to the Buddha’s brilliance emanating out to all places.

It is unknown when this building was first established. However, it is known to have a two-story roof. In 1823, it was rebuilt to have a single-story roof. Based on the differences among the intricate bracket structures directly below the roof, it is presumed that the materials from the original building were reused during the reconstruction.

Inside the hall, there is a clay seated Buddha triad (Treasure No. 1516). Vairocana is depicted at the center with Bhaisajyaguru (Medicine Buddha) and Amitabha (Buddha of Western Paradise) to each side.

영문 해설 내용

대적광전은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곳이다. 대적광전이라는 이름은 부처님의 광명이 어디에나 두루 비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귀신사의 대적광전은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원래는 중층 건물이었다고 한다. 1823년 중수하면서 단층으로 고쳐 지었다. 건물 앞면과 뒷면에 설치한 공포의 구조가 서로 달라, 중수 당시 기존 건물의 부재를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적광전 안에는 흙으로 빚어 만든 세 구의 큰 불상(보물 제1516호)이 모셔져 있는데,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불과 아미타불을 배치하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