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불암산성
광양 불암산성 Buramsanseong Fortress, Gwang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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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광양 불암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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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uramsanseong Fortress, Gwangyang |
한자 | 光陽 佛岩山城 |
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진상면 비평리 산38번지 외 |
지정(등록) 종목 | 전라남도 기념물 제177호 |
지정(등록)일 | 1999년 12월 30일 |
분류 |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
시대 | 백제 |
수량/면적 | 4필지(17,955㎡) |
웹사이트 | 광양 불암산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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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불암산성은 불암산 남서쪽 줄기에 위치한 해발 231.5m의 봉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석성이다. 산성의 동쪽은 산봉우리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으나 남쪽으로는 진상면 일대 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며, 북쪽으로는 멀리 지리산이 조망된다.
성을 쌓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백제시대에 사용되었던 많은 양의 기와류, 토기류, 그물추, 전투용 주먹돌 등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백제 후기 때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과 대한제국 말에 의병활동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산성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뻗은 사다리꼴 모양으로, 동쪽이 높고 서쪽으로 내려올수록 낮아진다. 북서쪽 일부 구간은 산을 개간하는 과정에서 훼손되는 등, 전체적으로 성벽 대부분이 허물어진 상태이다. 북동쪽 중간지점과 남쪽 중간지점에서 각 1개소의 문터가 발견되었고, 성벽 안쪽에서는 건물터, 우물 등이 확인되었다. 성벽 전체 둘레는 500m, 너비는 5.3~6m이며, 남아 있는 높이는 3.3m 전후이다.
불암산성을 비롯해 마로산성, 신아리 보루 등이 백제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보아 백제 중앙정부가 광양 지역을 국방상 얼마나 중요시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관방유적이다.
영문
Buramsanseong Fortress, Gwangyang
Buramsanseong Fortress encircles a peak (231.5 m above sea level) on the southwestern slope of Buramsan Mountain. The fortress commands views of the plains of Jinsang-myeon Township to the south and Jirisan Mountain in the distance to the north.
It is unknown when the fortress was first built, but based on excavated artifacts such as roof tiles, earthenware, stone weights, and stone projectiles, it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during the Baekje period (18 BCE-660 CE). It was later us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as well as by an anti-Japanese civilian army during the Korean Empire period (1897-1910).
The fortress has a long trapezoidal shape oriented on an east-west axis. The eastern section of the fortress is higher in elevation, while the western side is lower. Most of the walls of the fortress have been damaged, such as the northwestern section which was partially damaged in the process of land cultivation. Gate sites were found along the northeastern and southern walls, and a building site and a well were found inside the fortress. The fortress walls measure 500 m in perimeter, 5.3-6 m in width, and about 3.3 m in remaining height.
The Gwangyang area has other Baekje-period defensive facilities, such as Marosanseong Fortress and the fortress in Sina-ri, suggesting that the Baekje central government considered this area a strategically important area.
영문 해설 내용
불암산성은 불암산 남서쪽 줄기에 위치한 해발 231.5m의 봉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석성이다. 산성의 남쪽으로는 진상면 일대 평야가 한 눈에 들어오며, 북쪽으로는 멀리 지리산이 조망된다.
성을 쌓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백제시대에 사용되었던 많은 양의 기와류, 토기류, 그물추, 전투용 주먹돌 등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백제 때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과 대한제국 말에 의병활동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산성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뻗은 사다리꼴 모양으로, 동쪽이 높고 서쪽으로 내려올수록 낮아진다. 북서쪽 일부 구간은 산을 개간하는 과정에서 훼손되는 등, 전체적으로 성벽 대부분이 허물어진 상태이다. 북동쪽과 남쪽 성벽에서 각 1개소의 문터가 발견되었고, 성벽 안쪽에서는 건물터와 우물 등이 확인되었다. 성벽 전체 둘레는 500m, 너비는 5.3-6m이며, 남아 있는 높이는 3.3m 전후이다.
불암산성 외에도 마로산성, 신아리 보루 등 백제 때 만들어진 방어시설이 광양 지역에 있는 것으로 보아, 백제 중앙 정부가 광양 지역을 국방상 요충지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
문맥요소
Nodes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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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_불암산성 | Place | 광양_불암산성 | |
백제 | Concept | 백제 | 백제시대에 사용되었던 기와류와 토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
임진왜란 | Event | 임진왜란(1592~1598) | 광양 불암산성은 임진왜란과 구한말 의병활동에 활용되었다. |
구한말_의병 | Event | 구한말_의병운동 | 광양 불암산성은 임진왜란과 구한말 의병활동에 활용되었다. |
J36-0177-0000 | Heritage | (전라남도_기념물_제177호)광양_불암산성 | 전라남도 기념물 제177호로 지정되어 있다. |
Links
Source | Target | Rel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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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_불암산성 | 임진왜란(1592~1598) | isRelatedTo |
광양_불암산성 | 구한말_의병운동 | isRelatedTo |
광양_불암산성 | 백제 | isRelatedTo |
광양_불암산성 | J36-0177-0000 | isDesignatedAs |
갤러리
참고자료
- ‘산성’,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6250
- ‘광양불암산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601770000
- ‘광양불암산성’, 문화원형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724462&cid=49345&categoryId=49345
- ‘광양 불암산성’, 두산백과. https://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961883
- “전라도 城(7) 광양 불암산성”, 남도일보, 2003.02.19.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