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C194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Hanna Lee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0월 18일 (토) 17:23 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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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짓는 도시, 교류로 다시 숨 쉬다

이야기

소촌아트팩토리는 산업단지의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재생공간으로, 예술과 산업, 시민의 창의성이 만나는 실험의 무대다. 이곳은 산업단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실험적 구조물인 아시아문화마루 콘테이너를 재구성하여 만들어졌다. 내부에는 큐브미술관과 같은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지역 예술가들의 교류와 창작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실험공간_여그 역시 예술가와 시민이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메이커스페이스사회적실험공간 '여그' 공유 오피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CNC SANDING과 같은 창작공방이 활동하며,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제작 환경을 조성한다.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또한 여기에 자리해 도시의 사회적 실험을 지원한다.

예술가 그룹 오버랩은 이 흐름의 또 다른 주체로, 김선영박유영을 비롯한 예술인들이 함께 협업하며 도시의 감수성을 새롭게 그려낸다. 그들은 교류전시 Cycle을 기획·운영하며, 아시아 예술인 네트워크 ICC와 연계한 국제적 협력의 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렇듯 광주의 도시재생은 예술가의 손에서 다시 숨을 얻는다. 산업의 흔적 위에 예술이 피어나고, 사람과 공간, 기술이 연결되며 새로운 도시문화의 미래가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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