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학일식은 광주광역시 동구 구성로(수기동)에 있는 식당이다. 일식 전문가이자 대표자인 전익수씨가 24살이던 1978년에 금남로 4가에 처음 문을 열었다. 1994년에 현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고, 최근에 3층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훨씬 깔끔하고 모던해진 분위기에서 계속 영업중이다.
모두 개별 손님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고, 각 층마다 화장실이 있는 것도 매우 편리한 점이다.
완도에서 바로 직송되어 오는 신선한 재료를 쓰거나 새벽 시장에 나가서 골라 가져온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고 있으며, 광주시에서 정통 일식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회정식, 쌍학정식, 영란정식, 굴비정식 등 정식 메뉴도 있고, 민어탕, 대구탕, 회덮밥, 생선초밥 등 단품 메뉴도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많다.
참치 등 각 종 생선회와 미역귀로 끊인 국,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맑은 국물(지리)로 끓인 탕이 별미이다.
곁들여 나오는 홍어삼합, 가재 요리, 새우 요리, 육전, 보리굴비도 다른 전문점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