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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지도==
==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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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2024-C093|광주에 스며든 개인의 이야기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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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2024-C210|광주의 선비 고운, 생의 끝에 남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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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2024-C304|충장로의 단발머리 여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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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2024-C307|친구따라 광주에 온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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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2024-C106|도전의 불씨를 나누고 무등에 깃든 산사람, 김홍빈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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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4일 (일) 16:29 기준 최신판

광주의 선비 고운, 생의 끝에 남긴 것들

이야기

고운(高雲)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화가로, 고맹영의 아버지이며 고경명의 조부이다. 형조좌랑, 전라도사, 옥천현감 등을 역임하며 관직에 몸담았고, 박상, 윤지화, 정만종 등 당대 문인들과 교유하며 학문과 예술에 조예를 쌓았다. 그는 1530년 세상을 떠난 후 광주 남구 압촌동의 송학산 자락에 안장되었다.

이후 그의 에서는 총 43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이는 고운 묘 출토 유물로 통칭된다. 유물에는 명주겹철릭·솜바지·버선·이불 등 각종 복식과 장례 용품은 물론, 광주목사 장세필을 비롯하여 홍언필·황효헌·윤지화·정만종·임백령 등이 지은 만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 만장들은 고운이 생전 교유한 문인들의 흔적으로, 그가 어떠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었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단서가 된다.

고운 묘 출토 유물은 16세기 전반 사대부의 복식과 장례 관행, 문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사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러한 중요성에 따라 해당 유물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고운이 남긴 이 유물은 단순한 유품을 넘어, 한 시대의 삶과 교유, 문화를 증언하는 귀중한 역사적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 그래프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