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포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22년 7월 18일 (월) 13:11 판

Definition

연포탕(軟泡湯)은 각종 채소를 넣은 장국 국물에 산낙지를 살짝 익혀 함께 먹는 음식이다. 본래 연포탕은 연포(軟泡)로 끓인 국(湯)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연포란 두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조선시대 문헌 곳곳에 연포탕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데, 원형 연포탕은 연한 두부에 닭고기와 닭고기 국물 등을 더한 음식으로 기록돼있다. 어느 순간부터 연포탕에 낙지가 들어가고 연포탕으로 불렸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에는 주로 닭 국물이나 새우젓 국물을 넣고 연포탕을 끓였는데, 옛날 바닷가 해안 마을에서는 쉽게 잡을 수 있는 낙지를 대신 넣고 끓이기 시작해 지금까지 전해져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무안, 목포, 영암 등 어족자원이 풍부한 남도 서남부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하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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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Food				육전	肉煎		http://dh.aks.ac.kr/~gwangju/wiki/index.php/육전

※ 참고: Ontology:EKC_광주:Class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광주 대표 먹거리	육전		선정

※ 참고: Ontology:EKC_광주:Relation

Web Resource

type	resource	title	URL
해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육전(肉煎)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7934
해설	위키백과	육전 (음식)	https://ko.wikipedia.org/wiki/%EC%9C%A1%EC%A0%84_(%EC%9D%8C%EC%8B%9D)
해설	나무위키	육전	https://namu.wiki/w/%EC%9C%A1%EC%A0%84
참고	한국문화원연합회	빛고을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궁중음식, 광주 육전(肉煎)	https://ncms.nculture.org/food/story/715
참고	매일경제	주먹밥·오리탕·육전…광주 대표 먹거리 선정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5/335082/
동영상	유튜브 KBS Entertain	[해피선데이] 1박 2일 - Two days and one night 20101205 # 006	https://www.youtube.com/watch?v=w6SzYWVJIuE

type: 해설, 참고, 원문,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Notes

Semantic Network 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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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finition==
-[[육전|육전(肉煎)]]은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운 소고기를 얇게 저며 양념한 후 밀가루와 달걀옷을 입혀 지진 전이다. 본래 황해도에서 유래한 요리지만 현재는 전라도 지역에서 많이 접할 수 있으며, 특히 광주의 육전은 [[광주 대표 먹거리]] 7미(味)<ref>"[https://www.gjto.or.kr/GJTO/gjto_p3.php]", 광주 7미(味),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ref> 선정될 만큼 유명하다. 광주의 육전이 특별한 이유는 종업원이 고기를 테이블로 가져와 즉석에서 전을 부쳐줘, 뜨끈뜨끈한 전을 바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부쳐낸 육전을 고기처럼 파채 무침에 곁들이거나 쌈을 싸 먹는 게 특징이다. 2010년, TV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이종범 선수와 개그맨 이수근 씨가 광주의 육전 가게를 방문한 편이 방영된 이후,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육전은 광주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연포탕|연포탕(軟泡湯)]]은 각종 채소를 넣은 장국 국물에 산낙지를 살짝 익혀 함께 먹는 음식이다. 본래 연포탕은 연포(軟泡)로 끓인 국(湯)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연포란 두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조선시대 문헌 곳곳에 연포탕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데, 원형 연포탕은 연한 두부에 닭고기와 닭고기 국물 등을 더한 음식으로 기록돼있다. 어느 순간부터 연포탕에 낙지가 들어가고 연포탕으로 불렸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에는 주로 닭 국물이나 새우젓 국물을 넣고 연포탕을 끓였는데, 옛날 바닷가 해안 마을에서는 쉽게 잡을 수 있는 낙지를 대신 넣고 끓이기 시작해 지금까지 전해져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무안, 목포, 영암 등 어족자원이 풍부한 남도 서남부 지역의 [[남도향토음식|향토음식]]으로 유명하다.
 ==Semantic 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