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4-L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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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월의 함성

이야기

광주우체국 앞 우다방과 전남대 정문, 골목과 광장에 모인 발걸음은 봄 하늘 아래 한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오월의 시민군과 학생들은 민주화를 염원하며 두려움보다 연대를 선택했고, 그 결의는 광주정신으로 남았습니다. 그날의 고통과 희망은 노래와 책, 무대와 그림으로 남아 오늘의 삶 속에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무등산 자락의 기념 길과 작은 표지석마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 이어집니다. 광주의 오월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를 내일의 민주주의로 이끄는 살아 있는 함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