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사랑한 부부 의병, 강무경과 양방매

학습 주제

한말 호남지역에서 강무경과 그의 아내 양방매가 부부로서 일제 침략에 맞서 의병 활동을 펼친 이야기를 이해합니다. 강무경·양방매 부부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날 호남 의병사와 독립운동사에서 가지는 가치를 알아봅니다.

한말, 호남의 땅은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의병들로 가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무경과 그의 아내 양방매는 나라를 위해 일본의 침략에 저항한 정의로운 부부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강무경은 심남일과 함께 전라남도 함평에서 의병을 이끌다 부상을 입어, 금정면의 선비 양덕관의 집에 몸을 숨기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양덕관의 딸 양방매는 그를 정성껏 간호했고, 두 사람은 애틋한 정이 깊어져 혼인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따라 의병이 된 양방매는 1909년 3월 거성동 전투에 참전해 남편과 함께 싸웠습니다. 이 전투에서 의병부대는 유인 작전으로 다수의 일제 군경을 사살했으며 강무경의 지도 아래 더욱 조직적이고 결집된 힘을 발휘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 부부의 아름답고 용감한 사랑이야기는 후세에 전해져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type	resource	title	URL
해설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강무경	https://search.i815.or.kr/dictionary/detail.do?searchWord=&reSearchWord=&searchType=all&index=1&id=356
해설	독립기념관	유일한 부부 의병 강무경과 양방매	https://www.i815.or.kr/upload/kr/magazine/magazine/47/post-497.html
해설	영암신문	홍일점 의병, 양방매 기념사업 추진	https://www.yasinmoo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535	해설	디지털영암문화대전	양방매	http://aks.ai/GC0440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