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77
고봉 기대승과 월봉서원
학습 주제
조선 중기의 학자 기대승의 생애에 대해 살펴보고 이황과 함께 펼쳤던 '사단칠정논쟁'이 무엇인지 탐색해봅니다. 또한 기대승을 배향한 월봉서원의 역사와 그 의의를 살펴봅니다.
이야기
기대승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이황과 함께 치열하게 사단칠정에 대한 철학적 담론을 펼쳤습니다. 이 논쟁은 당대 사상계를 대표하는 중요한 지적 사건이었습니다.
기대승을 모신 월봉서원 행주 기씨 집성촌인 너브실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월봉서원은 기대승의 아들 기효증과 당시 전라도 관찰사였던 김계휘가 주도하여 지역 유림들과 함께 세운 서원으로, 기대승, 김장생, 김집을 배향하고 있습니다. 월봉서원에서는 매년 춘·추향에 제향을 올리고, 평소에는 인문학 강좌와 청소년 인성교육, 유교 예절 체험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의 인문 교육 거점 역할을 합니다.
기대승의 작은아버지 기준은 조광조의 문인으로 기묘사화의 여파 속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광주에서 자란 기대승은 당대 지식인들 사이에서 필력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문원공 회재 이언적의 신도비등 여러 곳에 글을 남겼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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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기대승 | http://aks.ai/GC60001809 | |
|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월봉서원 | http://aks.ai/GC60001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