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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본관에 자리한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

이야기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로, 그 안에는 특별한 미술 공간이 자리한다. 바로 김보현 실비아올드 미술관이다. 이곳은 화가 김보현과 그의 아내 실비아 올드의 이름을 딴 미술관으로, 두 사람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고 있다.

미술관에는 김보현과 실비아 올드가 남긴 기증품을 비롯해,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김영태, 하정웅의 기증품 역시 이곳에 모여, 다양한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보현은 평생 예술을 통해 광주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했고, 실비아 올드는 그 곁에서 창작과 삶을 함께했다. 미술관은 매년 '올해의 작가상'을 운영하며, 신진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대학교의 품 안에 있는 이 미술관은 예술가의 삶과 철학, 그리고 나눔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문화의 장이다. 오래된 본관 건물 속에서, 기증품 하나하나가 이야기를 품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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