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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0:37 기준 최신판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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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강정 |
한글표제 | 강정 |
한자표제 | 康正 |
분야 | 연호 |
유형 | 연호 |
지역 | 일본(日本) |
시대 | 무로마치(室町) 시대 |
왕대 | 고하나조노(後花園) 천황 |
집필자 | 김가람 |
사용지역 | 일본 |
사용왕대 | 고하나조노 천황 |
사용기간 | 1455년~1456년(고하나조노27~고하나조노28)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강정(康正) |
일본(日本) 고하나조노(後花園) 천황 대에 사용한 연호(1455년~1456년).
개설
일본의 무로마치(室町) 시대 때 고하나조노 천황이 사용한 8개의 연호 가운데 6번째 연호이다(1455~1456년).
이 연호는 『선조실록(宣祖實錄)』선조31년(1598년) 9월 21일조에 실린, 명(明)나라 병부(兵部) 주사(主事)정응태(丁應泰)의 주본(奏本)에 등장한다. 정응태는 이 주본에서 조선이 일본과 연합하여 명나라 침공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이 바로 <정응태의 ‘조선무고사건’>이다. 이때 정응태가 근거로 든 것들 가운데에 조선에서는 일본의 연호를 중국의 연호보다 더 큰 글씨로 먼저 적는다는 것이 있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강정(康正) 연호를 예로 들고 있다.
한편 이후 이 주본이 무고(誣告)라며 선조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주문(奏文)을 중국에 보낸다.
참고문헌
- 『선조실록(宣祖實錄)』
- 이현종 편, 『동양연표(東洋年表)』, 탐구당,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