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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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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녹피화 |
한글표제 | 녹피화 |
한자표제 | 鹿皮靴 |
관련어 | 백녹피화(白鹿皮靴) |
분야 | 생활·풍속/의생활/이 |
유형 | 의복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이민주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녹피화(鹿皮靴)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성종실록』 5년 윤6월 2일 |
사슴 가죽으로 만든 목이 긴 신.
내용
녹피화(鹿皮靴)는 조선시대 중국에서 온 사신이나 우리나라에서 사신으로 가는 사은사(謝恩使)·성절사(聖節使)·주문사(奏聞使)를 비롯하여 관찰사(觀察使)·절도사(節度使) 등에게 국왕이 특별히 내리는 하사품이다. 녹피화는 겉은 사슴 가죽이지만, 안은 여우나 살쾡이 가죽으로 받친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1417년(태종 17) 왕은 지신사(知申事)조말생(趙末生)을 보내어 두 사신에게 문안하고 녹피화를 하사하였으며, 그 후 1433년(세종 15)과 1460년(세조 6) 등 여러 차례 녹피화를 하사하였다. 1458년(세조 4)에는 함길도 도절제사(咸吉道都節制使) 양정(楊汀)에게도 하사하여 위로하였으며, 1514년(중종 9)에는 경연의 당상관과 낭관에게도 하사하였다.
용례
賜聖節使韓致仁 (중략) 鹿皮靴 氈精套鞋具一部(『성종실록』 5년 윤6월 2일).